포스트모더니즘의 관점에서 본 `매트릭스`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따로 또 같이
분야
hwpPART 1. 같이 읽기
I-i. 현실 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
I-ii. 의 시물레이션
I-iii. 의 시뮬레이션
PART 2. 따로 읽기
II-i. 데카르트와
II-ii. 의 문명 비판
나오면서
과제를 위해 한 편의 영화와 한 편의 애니매이션을 봤다. 둘은 공통점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른점을 갖고 있는 작품들이었다. 단순히 재미만을 느끼기에는 이 두 작품은 그 속에 내포하는 의미가 너무 컸다. 와 , 그것들의 따로 또 같은 모습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그것을 찾아보고자 한다.
PART 1. 같이 읽기
I-i. 현실 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
2199년을 배경으로 하는 와 현재를 배경으로 하는-사실 여기서 현재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는 둘 다 하나의 공통점을 갖는다. 그것은 현실 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2199년이 배경이지만, 영화 속의 인간들은 1999년에 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1999년은 만들어진 세계이다. 그것이 매트릭스다. 그러나 영화 속의 인간들도, 보고 있는 관람자도 어디가 현실인지 헷갈리게 된다. 그것은 현실인 2199년 보다 가상 세계인 1999년 더 현실 같기 때문이다.
시대는 잘 모르지만 표면상은 현재인 는 환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거기서 부모님은 돼지가 되고 치히로는 센이 된다. 꿈 같은 그곳은 환상의 공간이 아닌 현실이 된다. 현실 보다 더 현실 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