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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멀티미디어 - 바그너에서가상현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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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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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디어 아티스트 린 허쉬만은 BC, AD를 기원전, 기원후가 아닌 자신의 예술작품에 컴퓨터가 사용되기 전(Before Computer) 시기와 사용된 후인 디지털 이후(After Digital)를 지칭하는 약자로 사용한다. 이런 사람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컴퓨터로 대표되는 이른바 새로운 매체의 등장이 예술가의 표현영역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데 이견을 갖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새로운 매체의 발전 덕분에 스스로 빛을 발하는 소재의 조작이 예술가의 능력 목록에 포함됐을 뿐만 아니라, 빛과 공간에 이어 시간이라는 요소가 화가의 팔레트에 올랐다. 심지어 머금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어떤 관객을 만나 어떻게 털어놓을지를 작가 자신도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예술 생명체까지 탄생했다.
디지털 미디어와 멀티미디어의 개척자 두 사람이 엮은 이 책은 통합, 상호 작용성, 하이퍼미디어, 서사성 등 멀티미디어가 갖는 대표적 특징 별로 문제의 발상과 이로부터 가능한 상상 및 창작 활동의 모색, 사회현상으로의 투영 등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특히 공학자와 예술가의 글을 나란히 실어 생각의 조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공학자 앨런 케이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관찰한 데서 많은 영감을 얻은 심리학자 장 피아제의 발달이론이 어떻게 학습과 발달을 반영한 컴퓨터 언어의 창작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하는 생각들의 근간이 되는지를 기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