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그람시]안토니오 그람시의 연혁, 안토니오 그람시의 관점, 안토니오 그람시의 핵심사상, 안토니오 그람시의 상부구조 재정립, 안토니오 그람시의 유로꼬뮤니즘, 안토니오 그람시의 공산주의 노선 분석-1](/thumb/632/631147-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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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안토니오 그람시의 연혁
Ⅲ. 안토니오 그람시의 관점
Ⅳ. 안토니오 그람시의 핵심사상
Ⅴ. 안토니오 그람시의 상부구조 재정립
Ⅵ. 안토니오 그람시의 유로꼬뮤니즘
Ⅶ. 안토니오 그람시의 공산주의 노선
Ⅷ. 결론
참고문헌
‘남한에서 ‘소비에트, 공장평의회’를 비롯한 혁명적 노동자 투쟁 기구와 관련 무엇을 주목해야 하는가?‘ 이탈리아 공장평의회 운동이 남한에 소개되면서 일정하게 극좌주의적으로 이를 해석한 경향이 존재했다. 이들은 노동조합과 공장평의회를 정면으로 대비하는 가운데, 노동조합 운동을 반동화했다고 거부하면서 그것을 ‘대신’하는 공장평의회 운동을 남한에서 조직할 필요성을 제창했다. 일부 경향은 현장조직들을 공장평의회의 맹아로 바라보면서 현장조직의 확대 강화를 통해 공장평의회 운동을 열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주장은 공장평의회 운동의 ‘대중적 성격’과 그것을 탄생시킨 객관적인 조건들을 바라보지 못하는 관념적 주장이다.
첫째, 공장평의회 운동은 노동조합과 완전히 독립적인 형태로 조직된 것이 아니라 업종별 노동조합이 공장별로 공동 전선을 꾸리면서 등장한 내부 위원회가 확장된 결과로 탄생했다. 내부 위원회는 공장평의회 운동의 중핵을 구성했고, 이를 추동한 가장 강력한 힘이었다.
둘째, 공장평의회는 업종 노조나 내부 위원회를 능가하는 더욱 포괄적인 대중적 기구였다. 이 기구에는 노동조합원들만이 아니라 미숙련, 미조직 노동자들이 참여했고, 심지어는 생산의 요구에 입각해 사무직이나 기술직까지 포괄했다. 공장의 거의 모든 피고용인들을 흡수한 가장 대중적인 기구가 공장평의회였다.
셋째, 공장평의회는 진공 상태에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자본에 맞선 투쟁이 격렬하게 성장하는 국면에서, ‘강화’되는 계급투쟁의 산물로서 창조되었다. 그렇기에 공장평의회를 일상적 시기에 조직하려는 시도는 공장평의회 운동을 계급투쟁의 발전과 유리된 기구로 여기는 형식주의적인 조잡한 발상에 다름 아니다. 공장평의회가 혁명적 계급투쟁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혁명적 계급투쟁이 공장평의회를 창조한 것이다. 공장평의회란 이 계급투쟁의 직접적 산물임과 동시에 그것이 더욱 성장하도록 추동한 ‘형식’이었을 뿐이다.
안승대(2011) - 그람시의 시민교육론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교육문제연구소
윤민재(1992) - 그람시의 헤게모니론과 이행전략에 관한 일 연구, 서울대학교
윤민재(1992) - 그람시의헤게모니론과 이행전략에 관한 일 연구, 서울대학교
윤은주(1995) - 안토니오 그람시의 실천 철학과 지식인 문제, 숭실대학교
Bellamy, Richard 저, 윤민재 역(1996) - 그람시와 민족국가, 사회문화 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