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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GM의 파산보호신청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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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학] GM의 파산보호신청 사례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기업의 실패 원인
대응방안
결론

본문내용
2009년 6월 1일 제너럴 모터스(GM)가 뉴욕 파산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미국의 Big 3 자동차회사(GM, 포드, 크라이슬러)를 선도하며 1931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77년 동안 세계자동차판매의 1위 기업으로 군림하던 미국 제조업의 상징, GM이 몰락한 것이다. 이러한 GM의 몰락은 단순한 단일기업의 파산이 아니다. GM은 매년 약 900만대의 차량을 34개국에서 생산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고용한 노동자의 수는 약 234,500명이었으며, 파산 당시 GM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약 822억 달러였고 부채는 약 1720억 달러에 달했다. 822억 달러의 자산규모는 미국 파산보호신청을 한 기업 중 4번째 규모일 정도였고 GM이 보유한 브랜드에는 쉐보레, GMC, 캐딜락, 뷰익, 폰티악, 새턴, 허머, 사브의 8개 브랜드가 있었으며 GM대우, 스즈키 등을 포함한 GM네트워크 계열사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파산하게 된 원인에 앞서 GM에 대해 살펴보면, GM은 1908년, 마차회사를 운영하던 윌리엄 듀런트가 이미 인수한 회사 뷰익에 올즈모빌을 흡수하면서 설립되었다. 듀런트는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장에 관심을 기울였고 1910년까지 캐딜락 등 완성차 및 부품업체 25개사를 인수하였다. 하지만 뷰익이 판매부진에 빠지고, 무리한 부실기업을 인수하면서 자금압박을 받기 시작했고 듀런트는 경영권을 내놓지만, 1911년 쉐보레를 설립하고 재기하여 1916년에 경영권을 되찾고 쉐보레를 포함하여 14개 회사를 더 인수하였다. 그러나 결국 1920년 다시 방만한 경영을 이유로 경영자의 자리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1923년, GM을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로 만든, 슬로니즘으로 대표되는 GM의 기업가정신을 창조한 알프레드 슬론이 경영자가 되었다. 슬론이 경영자가 된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기업 전체를 개편하는 일이었다. 슬론은 인수합병을 통해 이루어진 방대한 기업체가 오합지졸처럼 흩어져있는 것을 문제로 생각했고, 전 부서가 주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참고문헌
정희식 「GM 몰락의 의미와 교훈 : 역사적/거시적 관점」,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2009
복득규 「100년 기업 GM 몰락의 교훈」, 삼성경제연구소, 2009
「The bankruptcy of General Motors」 The Economist,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