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의 마츠리-1](/thumb/57/56824-0001.gif)
![[일본문화] 일본의 마츠리-2](/thumb/57/56824-0002.gif)
![[일본문화] 일본의 마츠리-3](/thumb/57/56824-0003.gif)
![[일본문화] 일본의 마츠리-4](/thumb/57/56824-0004.gif)
![[일본문화] 일본의 마츠리-5](/thumb/57/56824-0005.gif)
![[일본문화] 일본의 마츠리-6](/thumb/57/56824-0006.gif)
분야
hwp본래 신과 죽은 자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행해지던 일종의 의식과도 같은 것이다. 이 마츠리에 참가하는
이들은 신을 봉양함으로써 그 해의 풍작을 빌고, 질병과 악천후로부터 보호받고 그 지방의 안전을 꾀하기
위하여 행했다. 하지만 오늘날의 마츠리는 이런 종교적인 성격을 벗어나 일본 지방자치의 가치 확립과
친목도모, 관광상품의 개발 등에 더욱 비중을 두고 있다. 이른바 ꡐ페스티발ꡑ, ꡐ카니발ꡑ의 성격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다.
특히 20세기에 들어서 생겨난 마츠리의 경우는 더욱 상업적인 측면이 강하다. 하지만 이런 변화와는 상관없이
일본인들은 여전히 마츠리에 열광하며 마츠리 속에서 꿈과 낭만을 찾고 있는 듯 하다. 이미 독특한 일본만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마츠리를 보기 위해 매년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찾고 있다.
일본의 마츠리는 ꡐ정월 초하루ꡑ부터 ꡐ섣달 그믐ꡑ까지 일년 내내 행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수가
방대하다.
왓쇼이!! 왓쇼이!!ꡓ
마츠리용으로 장식된 커다란 수레 혹은 가마를 맨 마을 젊은 남자들이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고
이 의미 불명의 소리를 외치며 마을 안을 행진한다. 일어 사전에도 찾아볼 수 없는 이 ꡐ왓쇼이ꡑ라는 말은
우리나라의 ꡐ왔어ꡑ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가마의 무거움을 달래기 위한 ꡐ영차, 영차ꡑ와 비슷한
구호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