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성교육의 실태와 문제점-1](/thumb/55/54189-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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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학] 성교육의 실태와 문제점-6](/thumb/55/54189-000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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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학] 성교육의 실태와 문제점-10](/thumb/55/54189-0010.gif)
분야
hwp2.성교육의 목적
3.성교육의 필요성
4.성교육의 실태와 문제점
5. 학교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안
(1)사전적 의미: 성에 관한 과학적인 지식과 함께 관련된 사회규범을 지도하는 것.
남성 및 여성간의 정신적 및 육체적인 관계를 건전하게 하기 위한 지도 또는 대책을 말한다.
성교육은 성과학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그 사회에 알맞게 지도함으로써 건전하게 성장하고 훌륭한 정신생활로 승화시키도록 이끌어야 한다. 성교육을 간혹 순결교육이라고도 부르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성장과정에서 성교육의 초기는 일상생활의 기본태도를 키워주는 것이다. 3세 전후가 되면 지적 발달로 인한 질문기가 오고 자위기가 오는데, 이 때 성에 관련된 질문을 종종한다. 이 시기부터 기본적인 성교육이 시작되어야 한다. 성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 성적인 현상이나 성과 관련된 문화적인 일에 대한 건전한 태도, 남녀 상호간의 합리적이고도 도덕적인 적응방법 및 태도, 남녀 성차(gender differences) 등을 가르친다. 특히 유교권에서는 성교육을 거의 하지 않아 발달심리학적으로 본다면 많은 실수를 범했다. 성적인 것에 관한 것은 모두 불결하거나 기피해야 할 것으로 돌리고, 오직 금기와 통제에 중점을 두었다.
(2)성교육의 역사와 사상가
역사적으로 보면 S. Freud가 정신분석 심리학에서 성을 강조함으로써 비로소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하였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는 나면서부터 곧 성생활이 시작된다고 하였으며 인간의 심리상태나 성격발달은 성적 발달과 긴밀하게 관계된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freud의 주장이나 입장이 지나치게 가설적이어서 이론의 타당성을 논의할 것이냐는 별도로 할지라도 성에 대한 태도와 입장의 기본적인 전환이 이루어진 것만은 사실이다. 이와 같은 Freud의 영향을 받은 많은 전문가와 후학들이 성문제에 관심을 돌리고 조사와 연구에 힘썼다.
20세기 초에 S. Freud에 의해서 시작한 성의 본성, 성과 성격 형성, 성적 부적응 등에 관한 연구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미국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으로 성발달, 성적응, 성교육 등을 연구하기에 이른다.
애트워터(Atwater, E.), 하텐도르프(Hattendorf, K. W.), 캄벨(Campbell, E. H.), 게젤(Gesell, A. L.), 저실드(Fersild, A. T.), 헐록(Hurlock, E. B.) 등은 발달심리학적인 입장에서 성적인 발달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였고, 과학적, 합리적인 성적 적응을 위한 지도방법을 규명하는데 노력하여 많은 공헌을 하였다.
킨제이(Kinnsey, A. C.), 하이트(Hite, S.), 마스터즈(Masters, W.), 존슨(Johnson, V.) 등은 성문제의 조사연구를 통하여 성문제의 실태를 제시하고 성문제를 사회문제로 부각시켰으며, 사회적 대책을 위한 각성과 지도방안을 제시하여 성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최근에는 성교육은 교육에 있어서 공공연하게 다루어야 할 문제이다. 그래서 1998년도 세계 인구의날(7월 4일)의 주제를 "청소년에 대한 성교육"으로 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의 인구증가 역할만이 아니라(중앙일보, 1998), 청소년에 대한 성교육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성교육은 오히려 반드시 다루어야 할 문제로 여겨지게 되었다. 한편 성교육이 성자체에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하여 도덕적인 면까지를 포함시키면서 순결교육이란 이름으로 그 합리성을 부각시키는 경향이 생겨 났다. 그러나 여기에 대헤서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많은데, 이런 정도나마 제대로 다루어지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므로 앞으로 연구의 여지가 많고, 실시해야 할 프로그램도 각별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안다. 발달의 어느 시기부터, 어떤 내용을, 어떤 방법으로 교육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성교육의 당위성과 함께 먼저 연구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