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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와 탈승화, 아날로지와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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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승화와 탈승화, 아날로지와 아이러니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 승화와 탈승화

Ⅰ. 승화에서 탈승화로

Ⅱ. 승화를 드러내는 특징

Ⅲ. 탈승화를 드러내는 특징

Ⅳ. 승화와 탈승화를 마치며

# 아날로지와 아이러니

Ⅰ. 낭만주의 : “느낌은 모든 것이다!”

Ⅱ. 아날로지

Ⅲ. 아이러니

Ⅳ. 아날로지와 아이러니

Ⅴ. 생각해 볼 문제; 아날로지는 침묵으로 귀결된다

참고문헌

본문내용
탈승화 시는 상대방에 대한 적대감을 감추는 법이 없다. 승화 시에서의 반동형성이나 매저키즘 징후는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다. 이런 공격성이 전통 시형식으로 향할 때 해체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필연적이다.
김영승의 연작시 은 존재의 뒤틀림, 자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돈 많은 유한부인인 너의 개가 되어/ 섹스 노리개가 되어”같은 구절을 통해 물질적 풍요의 산업사회에 대해 허무주의적 심리를 이끌어낸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존재의 뒤틀림은 ‘아버지의 부재의식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아버지의 부재는 이성과 합리주의로 가득찬 세계에 대한 시인의 분노와 무력감을 암시한다. 아버지의 부재는 반쪽의 세계로 탈승화 시학이라고 할 수 있다. 덧붙여 탈승화의 시는 성적 금기어나 노골적 성묘사를 사양하는 법이 없다.
마지막으로 여성주의 시는 탈승화 시론을 실천한 중요한 한 범주로 볼 수 있다. 절망은 끝이 없고, 이 절망은 가부장제 사회의 성의 불평등과 관련이 있다.

나와라 이 도둑놈들아 / 옷고름을 갈가리 찢고 / 두 폭 치마 벗어 던지며 / 용천발광하고 싶더라도 // 문풍지가 한밤내 바를 떨고 . 하이얀 식탁보는 눈처럼 짜여지고
김혜순 -

성의 모순은 시인의 수난의식의 중요한 항목이다. 그래서 억압과 모순에 대한 시인의 분노는 거의 본능적이다. 가부장제하의 성적 억압이라는 ‘모순’을 드러내는 데, 모순은 여성 고유의 문법이다. 이것은 이성과 합리주의의 남성문법을 해체하는 비논리다. 시문체의 개방과 함께 남성지배 사회에서 여성이 자기정체성을 탐구하는 작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Ⅳ. 승화와 탈승화를 마치며

많은 시를 들어, 우리는 승화와 탈승화를 비교했다. 탈승화는 승화에서부터 시작된 세계관의 변화로서 도전적으로 유효하기도 하고, 새로운 시의 가능성의 촉매로서 시학적으로도 유효하다.
난해하기 짝이 없는 이상(李箱,김해경)의 시들은 현대 시사에서 발견되는 문제들의 대표적인 정신분석시라고 부를 만하다. 이상의 시는 ‘불안의 문학’이며, 정신분열의 징후는 이상 문학 도처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시의 전통문법을 해체한 그의 반시적(反詩的) 어법은, 식민지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승화에서 탈승화로 변모되어 온 현대시의 온갖 정신질환 징후들(탈승화의 특징들)을 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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