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1. 연구 동기 및 연구 목적, 의의
1.2. 비교대상 선정
1.3. 연구 대상 및 방법
1.4. 비교 기준 선정 및 그 이유
1.5. 예상되는 연구결과
Ⅱ. 설문조사 결과 분석
2.1. 빈도
2.2. 시간
2.3. 장소
2.4. 형태
2.4.1. 포즈
2.4.2. 같이 찍는 사람
2.5. 수단
2.6. 목적
2.7. 소감
Ⅲ. 결론
※부록 1) 참고문헌
※부록 2) 설문조사 결과표
※부록 3) 설문지
Ⅱ. 설문조사 결과 분석
2.1. 빈도
셀카를 찍는 빈도는 셀카에 대한 관심의 정도를 나타낸다. 따라서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타대학교 학생들 간에 차이가 많이 난다면 각 집단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해 비교기준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연구 계획 단계에서는 셀카를 많이 찍을수록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설문 조사에서는 한 달을 기준으로 선택지를 작성해 셀프카메라 촬영 빈도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서울대학교 학생이 타대학교 학생에 비해서 셀카를 찍는 횟수가 현저히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회 미만으로 찍는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62%로 가장 높았고, 6~10회 사진을 찍는 경우는 약 27%, 20회 이상 찍는 사람의 비중은 약 3%를 차지해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반면에 타대학교 학생이 셀카를 찍는 횟수는 월 6회 미만의 경우가 약 43%, 6회 이상 10회 미만의 경우가 약 24%, 20회 이상 찍는 경우가 약 18%로 서울대학교 학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셀카를 많이 찍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20회 이상 수시로 셀카를 찍는다고 답한 두 집단의 비율차가 15%를 넘는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두 집단의 차이를 더욱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해보면 셀카를 찍는 횟수가 월 10회 이하인 경우는 서울대학교 학생이 약 89%, 타대학교 학생이 약 66%를 차지한다. 그런데 월 6회 미만으로 응답한 집단에 셀카를 전혀 찍지 않는 표본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분석은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여기서 우리는 서울대학교 학생의 타대학과 구별되는 특징을 몇 가지 추측해 볼 수 있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2.2. 시간’에서 보다 심층적으로 다루기로 하자.
2.2. 시간
셀카를 찍는 시간은 셀카를 찍는 빈도와 연결된 개념으로, 구체적으로 언제 셀카를 찍는 지를 파악하기 위해 포함시킨 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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