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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국제사회] 구성주의로 보는 미일동맹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미일 동맹의 재정의 - 소련의 붕괴로 냉전의 산물인 ‘미일 안전보장체제의 무용론’과 ‘오키나와 기지 철수 요구’를 제기하는 견해가 나타났고 일본 정부측에서는 미일 안전보장체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도 이보다 UN 을 더욱 중시하는 견해를 보이기 시작했다. 탈냉전시기 미일관계에서는 경제마찰뿐 아니라 안보분야에서도 우려되는 견해나 의견들에 직면한다. 1995년 9월 오키나와에서 ‘미군병사의 일본 소녀 성폭행 사건’으로 인하여 반 주일미군 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이로 인해 양국은 미일동맹의 약화를 우려, 미일 안전보장체제를 확고히 재정립, 재정의 하는 작업에 착수, 미국 국방부에서는 1995년 2월에 조지프 나이가 주도하여 작성한의 발표를 통하여 미일 파트너십 및 미일 안전보장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일본정부는 각료회의에서 결정한 에서 일본 및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미일 안전보장체제의 필요 불가결성을 역설함과 동시에 그것의 신뢰성 및 기능적 유효성의 향상 등을 강조하였다. 양국 대표자들인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과 일본의 하시모토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본 틀이라는 명목하에 “미일 안전보장 공동선언: 21세기를 향한 동맹”=“미일 신 안보 공동선언”을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미일동맹은 재확립 되었다. 이들은 냉전시기의 미일 안보협약의 계속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재확인이라는 입장을 표명한다. 이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의 일본의 역할 증대와 함께 한층 성숙된 동반자 관계로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미일 동맹의 전략적 상호의존
미일 양국은 탈냉전시대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고도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정치적, 경제적 안정성은 높지만, 핵전력을 포함한 대규모 군사력의 존재, 다수국가의 군사력 증강, 한반도 긴장의 계속 등으로 인하여 여전히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요소가 잔존한다는 판단아래 미일 안전보장체제의 재구축을 추구한다.
미일 신 안보 공동선언에 의해 신방위협력지침의 작성으로 미일 양국의 전략적 상호의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상호간의 전략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