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간관계심리학] 영화`친구`를 통한 친구관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서론& 영화 친구의 전체 시놉시스(스토리)
Ⅱ.본론
(1) 갈등관계- 준석과 동수
1. 개인심리학적으로 본 갈등관계
2. 집단 역학으로 본 갈등관계
①서론
②‘집단내 갈등 이론’으로 분석한
준석과 동수 관계분석
③‘집단간 갈등이론’으로 분석한
준석과 동수 관계분석
(2) 화목관계
(3) 대안제시
Ⅲ. 맺으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인간관계를 크게 분류해 보면 가족관계, 친구관계, 이성관계, 직업관계 정도가 될 것이다. 이 모든 관계가 중요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위안이 되고 안식이 되는 관계는 가족관계 다음으로 친구관계가 될 것이다. 그런데 만약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갈등은 가족관계에게는 쉽게 털어놓을 수 없지만 신뢰하고 믿음어린 친구에게는 이를 털어놓고 이야기해 위안을 삼을 수도 있다. 평소에는 그 존재감을 모르지만 위기에 처했을 때 존재가 부각되고 객관적이고도 자신을 위한 판단을 해 줄 수 있는 관계야 말로 친구관계인 것이다. 청년기에 친구는 나름대로의 감정과 야망을 서로 나누므로 개인의 정체성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되고, 한편으로 변화와 성장에 직면할 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우정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경향이 있다. 청년기 초기에 "친구"라고 말할 때는 보통 자기와 활동을 같이 하는 사람과의 다소 피상적인 관계를 의미한다(Douvan & Adelson, 1966). 청년기 중기의 우정은 성실성, 신뢰성, 존중성가 같은 친구의 깊고도 개인적인 자질을 더욱 강조하는 좀 더 정서적인 유대를 내포하고 있다. 우정의 친밀도와 친구들에 대한 자신의 취약성은 이 연령층에서 절정을 이루게 된다. 청년기 후기에 있어서는 의존 및 동일시 관계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친구에 대한 질적인 면에 있어서의 격정이 감소하게 된다. 각자는 우정에 있어서 커다란 변화 없이 친구들이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또는 그 반대로 자신은 친구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주는가에 관해서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Skorepa, Horrocks & Thompson, 1963).
우리는 실제로 친구관계를 맺을 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볼 수 있고 또 영화나 소설 속에서도 얼마든지 살펴볼 수 있다. 이 관계를 좀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고 분석해보며 다시금 고찰해 보기 위해 우리는 영화 ‘친구’ 설정해 그 관계를 관찰해 보았다.
영화 ‘친구’의 스놉시스
1976년 부산. 가난한 장의사집 외아들 동수, 폭력조직의 두목을 아버지로 둔 준석, 모범생 상택, 떠벌이 중호, 네 녀석들은 늘 붙어다니는 불알친구다. 도색잡지를 보며 여자의 알몸에 대한 호기심을 나누기도 하고, 이소룡의 쌍절곤을 보며 침을 삼키기도 하는 네 소년. 모범생 상택은 전교 1,2등을 다투지만 동수와 준석은 학생부의 구박을 단골로 받는 문제학생이다. 성격이 모진 준석은 싸움이 서툰 상택을 감싸주고, 동수는 그런 그의 극단적 성격이 걱정스럽다. 어느 날, 마당발 중호의 이끌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