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현대문화론] 마르크스주의 문화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고전적 마르크스주의-토대/상부구조
2. 프랑크프루트 학파
3. 알튀세르주의
4. 그람시와 헤게모니
본문내용
토대/상부구조의 관계에 대한 해석의 차이는 이데올로기 개념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도 관련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마르크스주의의 틀 안에서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이해는 제한적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독일 이데올로기』에서 “지배계급의 사상은 어느 시대에서나 지배적인 사상이다. 즉 한 사회에서 물질적 지배력을 갖는 계급은 동시에 지적 지배력도 갖는다”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배계급의 생각들이 피지배계층에 단순히 강요될 뿐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즉 지배계급은 “그들의 이익이 모든 사회성원의 공통된 이익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며…또 그들의 사상성에 보편성을 부여하고, 이 세상에 ‘이것만’이 이성적이고, 보편적으로 유효한 것들이라고 주장하게끔 충동받는다.” 즉 상부구조는 ‘이데올로기적 형식’이기도 하다. 마르크스주의적 의미에서 이데올로기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게 하는 기호들로 구성된 것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는 왜곡된 방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데올로기의 산출능력과 장악능력이 바로 지배계급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산업 자본에 의해 운영되는 문화산업들은 필연적으로 그 운영 주체에 유리한 이데올로기를 생산할 수밖에 없으며, 그 이데올로기는 부과 권력을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과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문화적 기능이란 이데올로기를 만들어서 사회에 유포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용자를 광고주에 판매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시각에서의 분석도 존재한다. 이상과 같은 논의들을 묶어서 문화에 대한 정치 경제학적 분석이라고 부른다.
![[현대문화론] 마르크스주의 문화론-1](/thumb/430/429975-0001.gif)
![[현대문화론] 마르크스주의 문화론-2](/thumb/430/429975-0002.gif)
![[현대문화론] 마르크스주의 문화론-3](/thumb/430/429975-0003.gif)
![[현대문화론] 마르크스주의 문화론-4](/thumb/430/429975-0004.gif)
![[현대문화론] 마르크스주의 문화론-5](/thumb/430/429975-000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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