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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영화] 벌레이야기와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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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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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i. 작가와 영화감독 소개

Ⅱ. 본론
i. 등장인물 소개
ii. 줄거리
iii. 주제
iv. 제목의 의미

Ⅲ. 결론
i. 소설과 영화의 대화
ii. 토론

Ⅳ. 참고문헌과 출처



본문내용
본 론


이청준의 ‘벌레이야기’는 아이의 유괴와 살인이라는 사회적이고도 묵직한 소재를 통해, 용서와 구원,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질문하는 소설이다. “신의 사랑 앞에 사람은 무엇인가. 인간의 존엄과 권리란 무엇인가. 이 소설은 사람의 편에서 나름대로 그것을 생각하고 사람의 이름으로 그 의문을 되새겨본”(‘작가 서문’ 중에서) 소설이다. 이청준은 특유의 철학적이고 집요한 시선과 문체로 인간의 존엄성이 어떻게 짓밟히는지를, 그리고 어떻게 한갓 벌레로 전락하는지를, 절대자 앞에서 어디까지 무력해질 수 있는지를 묻고 기록했다.

‘벌레이야기’ 등장인물
소설은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남편인 ‘나’가 아내의 심정을 지켜보며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등장하는 인물의 구성은 서술자인 ‘나’를 중심으로 ‘아내’와 아들인 ‘알암’이 그리고 ‘김 집사’정도로 되어 있다. ‘나’는 ‘알암’을 잃고 아내와 같이 슬퍼하지만, 아내가 다시 기운을 차리고 일어날 수 있도록 기원한다. ‘아내’는 마흔 가까이에 얻은 ‘알암’의 유괴에 의한 죽음으로 인해 절망에 빠지나 ‘김 집사’의 권유로 종교에 의지하여보지만 범인이 하느님의 용서를 받고 평화롭게 죽음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결국 자살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알암’은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로 다리한쪽이 불편하고 유난히 성미가 유순하고 조심스러운 아이로 나온다. 주산학원을 다니다가 주산학원 원장인 ‘김 도섭’에 의해 살해된다. 마지막 ‘김 집사’는 아내에게 계속적으로 기독교를 믿으라고 종용하는 이웃 아주머니이다.


줄거리
나와 아내는 약국을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뿐인 아들 알암이가 하굣길에서 사라진다. 나와 아내는 실종신고를 하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알암이 찾기 운동’을 벌이지만 알암의 행방은 여전히 알 수가 없고, 알암이의 이야기도 차츰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진다. 그러나 아내는 끈질긴 의지력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적극성으로 알암을 찾기 위해 거리로까지 나선다. 그러다 아내는 이웃에 살고 있는 김 집사의 권유로 하나님이 자식을 무사히 되돌려 주기를 기원하면서 교회에 다니게 된다.
하지만 두 달 뒤 알암이 주산학원 근처의 상가건물 지하실 바닥에서 참혹한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범인은 알암이가 열정적으로 다니던 주산학원 원장인 김도섭임이 밝혀진다. 아내는 큰 충격을 받고 신앙심 버리고 범인에 대한 원한과 저주로 지낸다. 하지만 김집사의 계속된 권유로 이번에는 아이의 영혼의 구원을 위해 다시 교회로 나간다. 그리고 차츰 아내 자신도 구원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김집사는 알암의 구원을 단언하며 범인 김도섭을 용서할 것을 아내에게 간곡히 당부한다. 아내는 마침내 신앙심으로 아이를 죽인 범인 김도섭을 용서하기로 하고 교도소로 그를 찾아간다. 그러나 그녀가 용서를 결심하고 찾아간 사람이 그녀에 앞서서 주님의 용서와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있었다. 그는 주님께서 이미 자신을 용서해주었다고 말한다. 용서할 권리조차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는 현실에 아내는 다시 절망하고 교회를 나가지 않는다.그 후 아내는 김도섭의 사형 집행 때 그의 유언-“자신은 구원을 받았으니 자신의 눈과 신장을 기증하며 알암이의 부모님도 평안해 지시기를 바란다.”-을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게 된다. 그리고 바로 이틀 뒤 아내는 자살을 한다.


주제
이 소설은 피해자가 된 엄마가 절대자인 하느님 앞에서 얼마나 무력하고 보잘것없는 존재가 되어 벌레로 전락하는지를 고통스럽게 보여준다. ‘벌레이야기’는 용서에 관한, 우리 시대의 가장 처절하고 아픈 소설이다. 다음은 ‘벌레이야기’의 ‘작가 서문’에 실린 글의 일부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사람은 자기 존엄성이 지켜질 때 한 우주의 주인일 수 있고 우주 자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주체적 존엄성이 짓밟힐 때 한갓 벌레처럼 무력하고 하찮은 존재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인간은 그 절대자 앞에 무엇을 할 수 있고 주장할 수 있는가.

이청준은 이 가슴 아픈 소설에서 용서와 구원,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철학적으로 무게감 있게 이야기 한다. 그리고 ‘당신 같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하고 우리에게 질문을 던져 주었다.



다음으로 원작을 영화화한 이다. 소설에서처럼 영화도 아이를 잃은 엄마의 처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소설과는 조금 다른 감독의 현실 반영의식이 담겨져 있다. 먼저 작품의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자.

등장인물
영화는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신애’와 ‘종찬’ 웅변학원 원장인 ‘박도섭’과 ‘김 집사를 비롯한 교회 사람들’이 등장한다. ‘신애’는 남편을 무척 사랑했지만 남편은 자신을 버리고 바람
참고문헌

이청준,『벌레이야기』, 심지, 1988
비평과전망편집위원회, 비평과 전망 제6호, 새움, 2002


이동진의 영화풍경 [부메랑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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