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유교여성]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바라본 유교여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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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여성
전통사회속의 여성
현대 사회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교문화와 그에 따른 여성문제
유교의 재해석으로 장점을 살려 여성문제 해결 방안 모색
유교의 기본정신 仁
禮
여성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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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적 입장에서 볼 때, 유교는 최대의 논란거리이다. 특히 유교와 페미니즘을 타협하자는 것이 자칫 남성들의 가진 자의 여유라 야유를 받을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유교에서 강조되었던 부덕과 페미니즘(여권)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 것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페미니즘은 원래 말 그대로 만물을 평등하게, 즉 대등하게 본다는 수평적 관계에서 출발하였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서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익을 주장하는 여성운동의 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는 아마도 여성이 남성에게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데서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성의 권리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데서 나온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반면, 유교는 인, 의, 예, 지의 인간성을 개발하여 삼강오륜을 실천하는 도덕철학으로서 유교는 남성의 권익을 대표하는 말로 쓰인다. 이렇듯 물과 기름과 같이 서로 정 반대되는 의미를 가진 두 개의 이념이 서로 접목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사회의 여성문제를 언급하는데 있어서 유교의 영향은 결코 빠뜨릴 수 없다. 누구나 보편적으로 인정하겠지만 유교에서 강조하는 가부장제와 남존여비 사상이 여성의 지위를 급하락 시켰고 그 입김은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유교” 하면 떠오르는 것은 인의예지, 성리학, 공자, 맹자 등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것들이 전부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교육의 잔재들뿐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현대사회의 문제를 찾고 거기에 유교사상을 대입시키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나 자신을 보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둘러보니 문제점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화된 것은 언제일까? 아마도 조선시대일 것이다. 고려 말 유학이 전래되고 성리학이 국가 이념으로 채택되면서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성의 지위는 낮아졌었다. 조선을 지배하던 사상이 나라 이름이 바뀐다고 해서 금방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현대사회에서도 유교는 사람들의 사상을 지배하고 있으며 옛날의 관습도 많이 내려오고 있다. 그런 관습들 중에는 버려야 할 인습들도 있다. 유교에 관련된 인습 중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와 같이 유교가 여성에 있어서 나쁘게 작용하는 점들을 알아내어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유교의 사상 중에서 여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윤리를 발견하여 문제해결에 적용 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