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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와 문화] 리얼 버라이어티프로그램 무한도전 기호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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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호와 문화] 리얼 버라이어티프로그램 무한도전 기호적 요소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서 론 (주제선정이유)


Ⅰ. 무한도전에 나타나는 이항대립적 요소
(1) 평균이상 : 평균이하
(2) 기계 : 사람
(3) 기존의 연예인 : 무한도전의 연예인
Ⅱ.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한 기호적 요소
(1) 무대배경
(2) 방송제작스텝의 노출

Ⅲ. 캐릭터를 통해 드러나는 기호
(1) 외연적 의미
(2) 함축적 의미

Ⅳ. 자막에 부여된 기호


■ 결 론
본문내용
■ 서 론. (주제선정이유)
오늘날 TV라는 매체는 우리에게 하나의 자연물체로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여겨진다. TV의 신기함이 거의 사라진 지금 우리의 생활환경속에 TV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융화되어있으며 그 자체가 하나의 텍스트로써 TV에서 나타나는 나름대로의 문법과 어휘들에 의해 우리는 영향을 받는다. TV는 우리가 가장 빈번히 접하는 대중매체이기 때문에 잘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거의 항상 TV를 통해 기호를 읽고 또 기호를 창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들면 유행어를 따라하고 방송에서 본 내용을 주변사람들과 대화하는행위나 광고를 접하고 제품을 구입하는 등의 행동은 TV를 통해 기호를 읽거나 창조하는 행위에 포함될 수 있다. TV를 통해 볼 수 있는 드라마, 시사ㆍ교양, 버라이어티등의 장르중에서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오락성이 강하며 방송사간의 경쟁적인 상황때문에 주로 시청자들의 기호에 맞추어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독창성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텔레비전의 다른 장르보다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현재의 사회. 문화와 보다 긴밀한 관계를 갖으며 그만큼 기호학적요소가 다른 장르보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다.

- 리얼 버라이어티프로그램 - 무한도전 (분석대상)
'국내 최초의 리얼버라이어티' 라는 타이틀을 걸고 장기간 방영된 무한도전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중에서도 출연진이 나타내는 캐릭터특징이 뚜렷하고 독창적인 내용과 화면구성으로 새로운 코드를 보여주는 한편 기존의 버라이어티에서 벗어난 리얼버라이어티만의 숨겨진 기호적 요소를 찾아 볼 수 있다.

Ⅰ. 무한도전에 나타나는 이항대립적 요소
(1) 평균이상 : 평균이하
무한도전에서는 자주 최고의기량을 갖춘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들을 섭외하여 그 선수와 1:N의 형태로 시합을 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왔다. 예를들면 사라포바, 효도르, 앙리등 게스트로 출연하는 선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결을 하는 방식으로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고 최근에는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용대,이효정 선수와 배드민턴 대결을 하는 과정에서 더많은 멤버가 다양한 형태의 라켓을 들고서 유리한 조건에서 시합을 하였지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정상급기량을 지닌 스포츠선수들과 대결하는 패턴은 뛰어난 스포츠선수와 반대로 평균이하임을 스스로 자처하는 무한도전멤버들의 차이를 극명하게 부각시켜 웃음을 유발하는 이항대립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2) 기계 : 사람
스포츠 스타와의 도전뿐만이 아니라 무한도전에서는 평균 이하의 체력을 가진멤버들이 지하철과 100m달리기 시합을 도전하고 연탄기계보다 연탄 빨리 나르기나 온몸으로 세차를 하는 세차 기계에 도전하기 등의 시합을 보여주었다. 그 과정에서 기계가 무한도전의 멤버들을 압도하는 모습은 인간과 기계의 '차이'를 보여준다. 이때 계속해서 일정한 속도로 작동하는 기계와 반대로 출연자들이 땀흘리리는 모습과 얼굴을 찡그리며 힘들어하는 모습들은 이항대립적인 요소로 파악할 수 있다.
(3) 기존의 연예인 : 무한도전의 연예인
(동경의 대상, 다가가기 어려움) vs (망가지는 모습에서 느낄 수 있는 친근함)
연예인은 TV속에서 이미지를 통해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하나의 '기호'로써 작용하며 다양한 이미지로 등장하여 복잡한 의미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예인은 TV를 시청하는 대중들에게 동경의 대상이며 일반인들과는 다른 사람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무한도전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하는 연예인에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마치 일반 팬처럼 열광하고 환호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것은 무한도전멤버들이 스스로가 마치 일반인인처럼 행동하여 게스트를 부각시켜주고 그런 과정에서 반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스트로 출연한 연예인과 다르게 무한도전 멤버들은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상황 역시 재미를 더하기 위한 이항대립적 요소로 볼 수 있다.

Ⅱ.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한 기호적 요소
(1) 무대배경
무한도전의 촬영장소는 기존의 버라이어티프로그램과 다르게 방송국 세트가 아닌 야외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촬영장소는 매회마다 바뀌는 컨셉에 따라서 바뀐다. 또한 영상매체를 통해 재현되는 텍스트는 현실 공간과 일정한 간극이 존재할 수밖에는 없지만 그러한 간극을 최소화하기위해 되도록 편집이나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배경을 보여준다.
유치원, 안경점, 찜질방, 야구장, 재래시장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다니는 곳을 배경으로 솔직함과 직설적인 무한도전의 특정을 나타내고 정서적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끌어안기 위한 기호라고 할 수 있다.
“누구든지 서울에서 30분만 나가면 논두렁이나 멋있게 펼쳐진 잔디밭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촬영장소를 찾는데 보통 6일씩 걸리곤 하죠.”[2008.07.22 김태호PD 세계일보인터뷰中]
기사에 실린 담당PD의 인터뷰내용을 보면 배경을 보다 리얼함을 강조하기 위한 기호로 활용하기 위한 제작진의 의도를 확인 할 수 있다.

(2) 방송제작스텝들의 노출

참고문헌
텔레비전문화의 기호학」/ 백선기 (커뮤니케이션북스 2002)
「미디어, 그 기호학적 해석의 즐거움」/ 백선기 (커뮤니케이션북스 2002)
「기호학으로 세상읽기」/ 기호학연대 (소명 2002)
//www.imbc.com/broad/tv/ent/challenge/ mbc무한도전홈페이지
//www.tvreport.co.kr/ /미디어비평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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