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모와 아이사이를 읽고
![[독후감] 부모와 아이사이를 읽고-1](/thumb/37/36214-0001.gif)
![[독후감] 부모와 아이사이를 읽고-2](/thumb/37/36214-0002.gif)
![[독후감] 부모와 아이사이를 읽고-3](/thumb/37/36214-0003.gif)
![[독후감] 부모와 아이사이를 읽고-4](/thumb/37/36214-0004.gif)
분야
hwp한 실천적 지혜가 담겨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아이의 하루를 일부러 공포와 불안과 긴장 속으로 몰아넣으려는 부
모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많은 부모들은 "오늘만은 아이들과 평화롭게 지내야지. 절대로 매
를 들거나 소리를 지르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좋은 의도와 마
음가짐은 순식간에 깨어지고, 또다시 새로운 다툼이 시작되고 소리를 지르거나 매를 든다면,
어디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일까? 이 책의 목적은 바로 이 문제에 대해 답을 주려는 데 있다.
아이가 어떤 사건에 대해서 말을 하거나 물으면, 사건 그 자체보다는 사건이 암시하는 관계
에 초점을 맞추어 대답해야 한다. 일곱 살 난 글로리아는 잔뜩 화가 나서 집에 돌아왔다. 글
로리아는 아버지에게 남자아이들이 자기 친구 도리를 흙탕물 속에 밀어 넣었다고 이야기했
다. 아버지는 자세한 이야기를 더 묻지 않고, 딸이 그때 느꼈을 감정에 대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