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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결혼] 오늘날 성문화 개방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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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결혼] 오늘날 성문화 개방의 실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방화된 성문화 현상
1. 영화 포스터의 변천
2. 한국 대학생들의 인식 변화
3. 성인용품(점)의 대중화

Ⅱ. 성문화 개방에 대한 긍정적 입장
1. 이론 :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
2. 외국의 사례

Ⅲ. 성문화 개방에 대한 부정적 입장
1. 청소년들의 성 접촉 및 성경험 연령의 감소
2. 청소년의 성범죄 증가
3. 청소년의 성매매
4. 성인들의 음란물 중독

마치는 글

본문내용
오늘날 성문화 개방의 실태

보여주지 말아야 할 것, 숨겨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던 성(性)에 대한 인식은 많이 달라졌다. 우리나라에 비해 개방적이라고 알려진 서양의 경우에도 성이라는 것은 밖으로 드러내서는 안 되는 은밀한 것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의식이 변화하였고, 성에 대해, 아름다운 것, 알아야 하는 대상이라고 인식하면서 성문화가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는 사회의 여러 부분에서 엿볼 수 있다. 따라서 본 팀은 성문화의 개방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을 비롯한 외국의 사례를 통하여 개방된 성문화의 긍정적/부정적인 이론, 현상 및 영향을 알아보고, 부정적인 현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Ⅰ. 개방화된 성문화 현상

1. 영화 포스터의 변천

과거 영화 포스터를 보면, 동서를 막론하고 배우들은 과도한 노출을 삼갔다. 소위 야한 영화 포스터들의 노출 수위가 그 당시엔 파격적인 것이었지만, 현재의 시점에서는 그다지 선정적이지 않은 것이다. 세기의 섹시 스타, 섹스 심벌의 마릴린 먼로의 영화 포스터의 경우를 보더라도 요염한 표정만 있을 뿐 가슴 등 흔히 ‘중요부위’들의 노출은 찾아볼 수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당시로선 ‘영자의 전성시대’ 포스터에 나오는 미니스커트나 도발적인 포즈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을 수 있지만, 오늘날의 시점으로는 그리 놀랄만한 요소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반해 현대의 영화 포스터에서는 과거에 비해 훨씬 더 과감해 진 것을 알 수 있다. 쇼걸, 밀애와 같이 제목에서부터 성적인 느낌이 나며, 포스터 또한 가슴부터 다리가 다 노출되었다든지, 성관계가 연상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르노 영화 사진이 아닌데도 과거에 비해 훨씬 노출 강도가 심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한국 대학생들의 인식 변화

한국의 성문화 역시 나날이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천국에서는 과연 대학생들이 성에 대해 얼마나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대학생 남녀 306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성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07년 자료)
응답자 분석을 해 보면 성별로는 남자가 55.69%, 여자가 44.31%차지했으며 2학년이 가장 많았으며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대학교의 위치는 서울이 34.87% 가장 많았고 경기지역이 27.55% , 경남지역이 13.33% 차지했다.
대학생의 동거문제에 대해서 전체의 57%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남자의 응답률이 여자의 응답률보다 약 2배 정도 많이 차지했으며 혼전순결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 질문을 한 결과 가능하다는 의견이 약75% 차지했다. 가능하다는 의견 중 사랑한다면 무조건 가능하다는 의견이 39.41%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아무런 조건 없이도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의견도 15%나 차지해 결혼 전 관계에 대해서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나잇 스탠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는 59%가 가능하다고 응답했으며 가능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남자가 68.48%, 여자가 31.51% 차지해 남자들이 성가치관에 대해서 더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를 해 본 경험이 있느냐에 대한 대답으로는 56%가 ‘있다’라고 응답했고 44%가 ‘없다’라고 응답해 대학생 2명 중 1명은 이미 성관계를 경험 해 본 것으로 집계되었다.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 중 보통 만남을 가진지 얼마 후에 성관계를 했느냐에 대한 대답으로는 1개월 이내가 31.79%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3개월 이내가 26.75%, 일주일 이내에 관계를 가졌다는 대학생들도 14.82% 차지해 대학생들의 성의식이 대담해 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3. 성인용품(점)의 대중화

환한 매장 안에 사탕, 조그만 우유팩, 화투 그림이 그려진 상자, 열쇠고리 등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가게가 있다. 일반 팬시점이 아니다. 200여종의 콘돔을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콘돔 전문숍 ‘콘도매니아(condomania)'이다. 팬시점처럼 예쁜 인테리어는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발길을 잡아끌었고, 한 번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 힘도 대단하다고 한다.

흔히들 콘돔, 성인용품이라고 하면 음침하고 부끄러워해야 하는 물건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는데, 최근 들어 성인용품점에 대해, 콘돔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서 스스로 챙겨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예쁜 인테리어와 제품 디자인으로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는 가게와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약국에서 남몰래 사야하는 대상이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을 비교하고 마음에 드는 포장, 색, 향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밝고 아름다운 가게 인테리어를 통해 성인용품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또 사람들의 인식 또한 변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매장 손님 중에 절반 정도가 혼자 온 여자 손님이고, 커플이 함께 오는 경우가 30%인 것을 보면 그만큼 젊은 사람들의 성인용품에 대한 태도가 바뀌었음을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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