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사랑을 놓치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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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감정들을 느끼게 된다. 아픔, 슬픔, 그리움, 행복, 즐거움……. 이모든 감정들의 어머니는 아마도 사랑이 아닐까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이 사랑일 것이다. 사랑에 성공하기도 하고, 사랑을 놓치기도 한다. ‘사랑한다.’의 반대말은 ‘사랑 안한다.’가 아니라 ‘사랑했었다’라고 말들 한다. 그렇게 사랑은 놓치기도 하는 것이다.
인생이란, 내가 살아왔었던 과거와 더불어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미래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이란 지금도 포함한다. 지금의 내 인생의 영화는 ‘사랑을 놓치다’가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사랑을 놓치다’는 친구였던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이다. 말 그대로 친구인 우재와 연수의 만남은 대학교 때부터였다. 대학 조정 선수인 우재는 사귄지 200일되는 날 여자친구에게서 이별통보를 받았다. ‘왜?’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떠난 여자친구를 기다리며, 술로 아픈 마음을 달래보지만 결국은 우재는 도망치듯 군대로 가 버린다. 그동안 연수를 그런 우재를 보면서 마음 아파한다. 단지 친구였던 연수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었다. 그냥 아무것도 해줄 자격이 없었다. 그저 친구란 위치에서 그런 우재를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