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영화, 감독, 배우
분야
hwp+ 내 인생의 감독 ‘ 봉 준호 ’ +
+ 내 인생의 배우 ‘이서진’ +
+ 내 인생의 영화 ‘ 집으로 ’ +
내 인생의 영화라고 말하라면 솔직히 딱 분명히 제시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아직까지 내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영화이고 개인적으로 영화 패턴이나 좋아하는 장르가 섞여있는 영화가 바로 ‘집으로’ 라는 영화 입니다.
이 영화의 대략 제가 본 내용을 요약하여 말해드리자면 상우 엄마가 형편이 어려워진 사정으로 인해 상우를 잠시 동안 외할머니 댁에 맡기기로 합니다. 그러나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와 외딴집에 홀로 남겨진 상우는 전자오락기와 롤러블레이드의 세상에서 살아온 아이답게 게임기네 들어 있는 건전기가 업는 상황과 옛날 화장실은 그야말로 최초의 시련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할머니에게 욕구불만을 털어놓기도 하고 할머니에게 짓궂은 장난(제가 기억에 남는 사건은: 은비녀 사건 )을 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할머니의 손자사랑으로 인해서 단 한 번도 나무라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할머니와 손자 간에 사랑이 깊어집니다.
결국에는 다시 엄마가 상우를 데리러 와서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결국 상우는 할머니를 사랑하게 되고 떠날 때 여러 가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제 어린 시절에 외할머니와 함께 보낸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한편 나이가 들면서 할머니에게 잘해드리지 못한 것들과 연락을 잘 못들인 것들이 생각이 나고 할머니께서 저에게 주신 사랑이 얼마나 대단하고 깊은 사랑인지 느끼게 해준 영화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런 생각들이신지는 모르시겠지만 저에겐 할머니가 정말 특별한 존재라고 느껴져서 더 마음에 와 닿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