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이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서술하시오
분야
hwp동양에서의 고전적 의미의 관광은 1/ 통치를 위한 진리의 탐구, 2/ 사고와 감상을 통한 자아계발로 여겨졌다. 이는 1/ 타국의 문화를 보기 위해 여러 나라를 순회 이동하는 이동이라는 개념, 2/ 타국을 순방하여 그 나라의 토지 풍속 제도 문물의 관찰이라는 견문의 확대, 3/ 치국대도의 설계라는 국가 PR을 위한 행정목적의 3개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서양의 그것은 Turn, 즉 돈다가 Tour로 바뀌어졌는데, 이는 동양의 관광이 목적적 의미를 함축한 반면, 서양의 Tourism은 행동의 상태와 행동의 형태를 지칭한다.
현대적 의미의 관광은 1937년 ILO의 관광정의와 1963년 로마(Roma)회의를 거
쳐 1980년 마닐i次Manila) 선언에서 그 개념의 기본틀을 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ILO에서는 국제관광객의 개념을 정립함으로써 국제관광통계의 수치를 산정할 필요를 느끼고, 유급휴가제(paid holidays)가 채택되면서 관광객으로 볼 수 있는 자와 관광객으로 볼 수 없는 자를 구분한다.
1937년 ILO의 관광객 개념정의에서는 통상 거주지를 떠나 24시찬 이상을 타국을 방문하는 자로 1/ 위락 가사 건강상의 이유로 여행하는 자, 2/ 회의 또는 회합이나 과학 행정 외교 종교 스포츠 등에 참석할 목적으로 한 나라의 대표 또는 행원의 자격으로 여행하는 자, 3/ 상용목적으로 여행하는 자, 4/ 해상유람선의 기항지에서 내방하는 자(이 경우는 24시간 이내의 체계도 포함한다), 5/ 한 나라에 상주하는 외교관 군인 등의 휴가 및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국내에서 여행하는 자를 관광자로 정의하고 있다.
관광객으로 볼 수 없는 자는 1/ 계약의 유무를 불구하고 보수를 위해 취직이나 영업을 목적으로 타국에 입국하는 자, 2/ 거주를 목적으로 입국하는 자, 3/ 학교 또는 기타 유사기관에 유학 또는 연구목적으로 입국하는 여행자, 4/ 국경지대에 거주하는 자, 또는 한 나라에 거주하면서 인접국에서 일하기 위해 수시 출국하는 자, 5/ 24시간 이상을 여행할 경우라도 그 나라에 체계하지 않고, 다만 통과에 그치는 여행자(transit passenger; transit PAX)로 정의하였다.
여행목적지까지 가는 사이에 교통기관이 도중 들르는 지점을 Transit이라 하는 데, 이와 관련해서 Transit Passenger는 단지 통과만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통과여객을 말하고, Transit Airport는 여행객이 여행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갈아타는 공항이 될 것이다. 따라서 Transit PAX는 경유해서 타국을 여행할 목적으로 일국에 상륙하여 그 목적에 필요한 기간만큼 체제하고 출국하는 자를 말한다.
1950년 지금의 WTO(World Tourism Organization)의 전신인 IUOTO(International Union of Official Travel Organization)는 1/ 학교 또는 기타 유사기관에 유학 또는 연구를 목적으로 입국한 여행자를 관광자로 개정하였고, 2/ Excursionist와 Transit Passenger(통과여객)는 관광객이 아니라고 바꾸어 정의하였다. 여기에서 Excursionist와 통과여객을 24시간 개념으로 본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 관광개념의 틀이 24시간을 축으로 되었다.
1963년 로마에서 개최된 국제여행과 관광에 관한 유엔회의에서는 어떤 국가에서 직업 또는 취업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 이외의 어떠한 목적이라 하더라도 타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으로 규정하는 한편, 이들 관광자를 Visitor, Tourist와 Excursionist로 구분 분류하였다. 방문국 내에서 보수가 주어지는 직업에 종사할 목적 외의 다른 이유로 일상적인 거주지가 아닌 다른 나라를 방문하는 자를 Visitor라 정의했다. 그리고 방문국에서 최소한 24시간을 체재하는 일시 방문객으로서 1/ 레저 레크레이션 휴가 스포츠 건강 연구 종교 그리고 2/ 사업 가족 친지 - Mission(사명) - 회의 등에 참석하는 자를 Tourist로 구분하여 정
의할 수 있고, 관광자는 방문국에서 최소한 1박을 체류하는 자로서, 방문목적 휴가 사업 보건 연구 집회 가족방문 종교 스포츠로 분류된다. 채재 24시간 이내의 휴가여행자 또는 체재자, 즉 유람여행객 또는 소풍객으로 목적지를 방문하여 숙박을 하지 않고 어떤 나라에서 24시간 미만을 체계하는 일시방문객을 Excursionist로 정의하였다.
1980년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관광은 국가사회 및 국제관계의 사회 문화 교육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관광의 직접효과 때문에 국가존립에 필수적인 활동으로 간주되어진다고 하였으며, 그 누구에게도 없어서는 안되는 귀중한 문화적 정신적 요소들을 지닌 것으로 인식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명실공히 관광이 1/ 세계평화와 안전의 분위기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2/ 세계관광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가간의 경제적 격차를 줄이고, 특히 개도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의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음을 기대한다. 이 선언(Manila Declaration)의 중심된 내용은 관광의 궁극적 목표가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조건의 향상과 인간존엄에 대한 가치창조에 있음을 강조함으로써 관광의 이념과 목표를 설정한다.
관광은 가정환경으로부터 떠날 즐거움이나 여가행동을 제공하기 위한 상품이
나 서비스에 관한 총체적 복합사업으로 볼 수 있다. WTO는 즐거움, 위락, 휴가, 스포츠, 사업, 친구, 친척방문, 업무, 회합, 회의, 건강, 연구, 종교 등을 목적으로 하여 방문국을 적어도 24시간 이상 1년 이내 체류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WTO, 1982).
학자들에 의한 관광개념규정은 관광은 일정한 지역 혹은 타국에 들어가 체재하고 다시 되돌아가는 외래객의 유입 체재 유출이라고 하는 형태를 취하는 모든 관광현상과 그 현상에 직접 결부되고 있는 모든 사상이라 보았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경제적인 사상을 표현한 개념을 뜻한다는 독일의 슐레른(H. Schulern, 1911)과 정착하지 않는 지역에서 일시적 체재를 목적으로 그 지역까지의 거리를 이동하는 인간의 활동으로 정주지에서 일시적으로 떠나는 모든 행위를 관광으로 본 보만(A. Bormann, 1931)이 있다. 보만은 관광이라고 하는 것은 기분전환, 위락, 직무상의 목적을 위해 정주지를 일시적으로 떠나는 형태의 여행의 총체개념으로 보았다. 단, 직무상 여행의 경우 직장으로의 정기적인 통근을 제외하였다.
또한 어떤 지역에 있어서의 일시적인 체계와 그 지역주민들과의 여러 관계의 총화로 본 그뤽만 (R. Gluckmann, 1935)과 귀환예정소비설을 주장한 영국의 오그리비(Ogilvie, 193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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