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관광과철학] 관광에도 철학이 있는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관광에도 철학은 있는가?’의 질문에 대한 의미해석
1. 관광이란 ??
2. 철학이란 ??
3. 관광에도 철학은 있는가 ?
▷ 관광의 구성요소들의 철학의 유무로 인해 달라지는 관광활동
1. 관광주체 - 관광객
2. 관광객체 - 관광지, 지역주민
3. 관광매체 - 관광사업자
▷ 관광활동에 있어 철학은 존재하여야만 한다.
1. 관광의 긍정적 효과
2. 관광의 부정적 효과
3. 관광활동에 있어 철학은 존재하여야만 한다.
본문내용
▷ ‘관광에도 철학은 있는가?’의 질문에 대한 의미해석
1. 관광이란 ??
사람들의 활동을 시간적 측면, 공간적 측면, 목적적 측면의 종합적인 관점에서 볼 때, 여가시간 중에 일상생활권을 떠나 행하는 여러 가지 활동으로 상호접촉하고 배우며, 놀고 즐긴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관광이라 정의 할 수 있겠다. 종래 관광은 「觀」나타내고, 본다라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되어 왔지만, 최근의 관광동향을 살펴보면 식사, 스포츠, 여행지에서의 각계각층의 사람들과의 상호 접촉활동이 「관광」으로서의 불가결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관광의 어원을 이용하여 ‘관광’이라는 단어 속에 담겨져 있는 그 의미와 철학을 찾아보면, 고대 중국에서는 주(周)나라 시대에 「역경(易經)」이라는 소위 주역(周易)의 문헌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이 문헌에는 “관국지광이용빈우왕 (觀國之光利用賓于王)”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말의 뜻을 풀이해 보면 「나라의 빛을 본다」 또는 「나라의 빛을 보여 준다」로 해역하며, 전자는 「자국의 훌륭한 빛을, 즉 문화를 보여준다, 또는 타국에 보여주고 홍보한다」, 후자는 「타국의 실정을 시찰하고 견문을 넓힌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오늘날의 In-bound와 Out-bound의 관광형태와 마찬가지로 전자는 국제관광을, 후자는 국민의 국외관광을 의미하고 있다.
이와 같이 관광이란 “문화”를 상호 보여주고 보기도 하는 공동행위라고 할 수 있다.
관국지광이용빈우왕 (觀國之光利用賓于王)의 어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觀이란 뜻은 왼쪽 변의 시(示)의 획은 「보여준다」,「나타낸다」는 뜻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여 자국의 훌륭한 빛 즉 문화를 보여준다고 하는 국제관광적인 면에서 현대의 인바운드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오른쪽 변의 견(見)의 획은 「바로 내가 즉시 확인하여 본다」는 의미로 이는 바로 자국민이 해외에 나가서 타국의 빛을 즉 훌륭한 문화를 보고 익히고 배우고 온다고 하는 해외관광적인 면에서의 아웃 바운드를 의미하고 있는 말이다.
國이란 중국 “대학”에서 나오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國을 말하는데, 근대적 의미에서의 「국가(國家)」가 아니고 “한 마을” 혹은 “한 지역“ 즉 근대적 의미에서의 市․郡의 행적구역을 의미하고 있다. 따라서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라는 것은 먼저 내몸을 닦아 자기 스스로를 다스리고, 그리고 가정을 다스리고, 자기주변, 자기 마을, 국가를 다스린 연후에 천하를 다스린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