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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론] 서구 사회복지실천의 역사적 발달과정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구 사회복지실천의 역사적 발달과정
사회복지의 전사(前史)
1601년 엘리자베스구빈법 제정 이전
빈곤에 대한 원조가 교회와 민간 중심의 구제활동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당시에는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일은 교회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였고,
회원들간의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조직된 길드조직(12C-15C)은 회원들의 미망인과 고아들을 원조하는 구호활동을 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빈곤한 사람들을 원조하는 자선사업으로까지 확장
사회복지발달의 시초
1601년 엘리자베스구빈법이 제정되면서 지방정부가 빈곤한 자에 대한 원조를 책임지게 되었다. 사회질서를 유지하려는 사회통제적인 성격이 강한 법령.
빈민을 ① 일할 수 있는 유능한 빈민(the able-bodied poor) ② 일할 수 없는 무능한 빈민(the impotent poor) ③ 요보호아동(dependent children)으로 분류하고 시설중심의 구호(indoor relief)에서 지역사회중심의 구호(outdoor relief)로 원조형태를 바꾸었다. 이에 따라 빈곤한 자들은 자신의 출생지역으로 보내져서 수혜자격 검사를 받고 일할 수 없는 빈곤한 자들은 최하 봉급액수를 넘지 않는 원조를 제공받았다.
엘리자베스 구빈법 제정이후 산업혁명기를 거치면서 자선조직협회와 인보관운동의 발달은 현재의 사회복지실천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1. 전문사회복지실천의 태동기(19세기 말 - 1900)
산업혁명(1760-1840)이후(19세기말) 영국사회는 질병, 빈곤, 범죄, 비행 증가 등과 같은 사회문제가 대량으로 발생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이나 민간 차원의 자선사업과 박애사업이 시작되었고, 인도주적의적 사회개량사상과 연계된 민간사회복지가 발달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는 원조에 필요한 특별한 전문적 지식이나 훈련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고 주로 개인이나 민간단체, 종교단체들이 참여했다. 당시 사회통제를 위해 중산층의 가치와 도덕에 비추어 빈민을 가치있는 빈민(worthy)과 가치없는 빈민(unworthy)으로 구별하였고, 주된 서비스의 내용도 음식이나 주거시설 등과 같은 물리적 원조에 제한되었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빈민은 종교적 차원에서 교정하는 차원의 개입이 이루어졌다.
19세기 말에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선조직협회와 인보관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됨으로써 전문적 사회복지실천이 태동하게 된다
자선조직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