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심리학] 영화 『뷰티풀 마인드』- 존 내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정신분열증이란 뇌의 기질적 이상은 없는 상태에서 사고, 정동,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장애를 초래하는 뇌 기능의 장애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전신분열증 진단기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특징적 증상들이 있다. 그리고 이런 증상들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적어도 1달 동안 나타난다. 주요 특징적인 증상으로, 망상, 예컨대 잘못된 믿음, 말도 안 되는 생각을 믿는다던지, 환각, 헛소리를 듣거나, 헛것을 본다던지, 말의 두서가 전혀 없거나 이해가 안 되는 엉뚱하고 이상한 행동을 한다던지, 아니면 감정표현이나 말, 의욕을 찾아볼 수 없는 음성증상이 그것이다.
그리고 병전에 비하여 직업, 사회적 관계 및 자신을 돌보는 영역에서 현저한 기능을 감소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들은 최소한 6개월 동안 지속되고, 이 6개월 중 적어도 1달은 활성기 증상이 나타나며 나머지 기간 동안에도 잔류기 증상(활성기 증상의 경미한 형태 또는 음성 증상)이 꾸준히 나타나게 된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는 존 내쉬라는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영화 속 주인공인 존 내쉬는 프린스턴 대학원 때부터 정신분열증의 증상을 앓고 있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밝혀지지만, 주인공 존과 가장 절친한 친구였던 찰스라는 인물이 주인공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라는 사실에서 볼 때, 존은 이미 이때부터 정신분열증의 증상 중의 하나인 망상과 환각을 겪음으로써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