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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생명윤리철학 기사스크랩 비판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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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윤리철학 기사스크랩 비판적 사고
① “우리 병원도 ‘조금만 있으면 죽는다’고 한다”
처음 기사제목을 접했을때는 병원에서 환자가 곧 죽는다는걸 말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니 엉뚱하게도 병원이 죽어가고 있었다.
아침 8시 외래 첫진료를 시작해서 밤 11시까지 환자를 본다고 한다. 오전에만 120명의 환자를 본다고 하니 의사선생님은 1-2분에 환자 한명을 보는 꼴이다. 입원 기간은 짧게, 수술도 빨리빨리 대상자의 건강을 생각하기보다 병원의 수익창출에만 급급한 모습들이 보였다. 의사도 간호사도 어찌 환자를 생각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병원의 구조가 그들을 쉼없이 일만하는 공장의 부품으로 만드는 것 같아 너무나 안타까웠다. 모두들 구조의 부조리함을 알면서도 자본주의 사회라는 틀 속에서 이윤만을 좇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찌보면 당연한거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병원에서까지 이런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사에서 보면 교수님들이 얼마나 수술을 많이하냐로 줄을 세우는 상황이고 그로인한 과잉경쟁이 결국엔 병원을 죽게 만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학병원, 소위 말하는 빅5만을 찾는 대상자들의 인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대학병원들은 환자들이 차고 넘쳐서 의료진 대상자 모두가 힘든반면 의료의 공급이 있어도 그것이 제대로 분배가 되지 못하니 개인 의원들은 망하기 부지기수이다. 이런와중에도 의료민영화등의 말이 나오고 있는데 나는 좋게 보지 않는다. 정말 자본주의가 사람을 점점 양극화시키는게 어쩔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화가난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의료혜택마저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될것인데 하루빨리 병원이 이런 상업화에서 벗어나서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면 좋겠다.
② "백반증에 취업 안된다" 30대 안타까운 죽음
백반증에 걸려 취업이 되지 않아 3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으면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이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사회의 편견어린 시선이라고 생각한다. 백반증은 전염되지도 않으며 일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되지 않는다. 단지 외모상 보기가 안좋다는 이유로 취업이 되지 않는 사회 현실이 너무나 차갑게만 느껴진다. 우리와 조금이라도 다르면 마치 틀린것처럼 인정하지 않고 배척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 사회가 병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적인 문제가 이렇고 또 한가지 짚어볼 점은 본인이 얼마나 노력했는가 하는 것이다. 돌아가신분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자신이 백반증 때문에 면접에서 쓴잔을 마신다면 사람을 대면할 일 없는 공무원 시험등을 준비해볼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는 너무나 젊고 할 수 있는 것이 많았을텐데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하면 편견의 틀을 깰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남들과 다르다고 피하고 작아지는 것보다는 단점을 당당하게 보여주고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는걸 알려주는게 하나의 좋은 방법이지 싶다.
③ [집중취재] 아들 낳으려고 `원정 임신` 떠나는 예비엄마들
엄마들이 해외로 나가고 있다고 한다. 인공수정기술을 이용해서 출산할 아이의 성별을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전병을 검사하는데만 이 기술을 사용하도록 엄격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큰 돈을 들여서라도 내 아이의 성별을 선택해야겠다는 것이다.
윤리적인 측면에서 생명이 골라지고 버려지는 것이 도덕적으로 합당한지 한번쯤은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다. 뉴스 속 어느 교수님이 하는 말이 “원하는 대로 성별을 고르고 원하는 유전적 형질을 가진 인간을 만들어내겠다는 인간 제조의 개념이거든요. 인간이 상품화되는…." 인간 제조, 인간이 상품화 된다는건 상식적으로 부도덕한 일임을 알수는 있다. 그런데 참 윤리적인 문제라는게 어려운 것이 대충 그것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는 있지만 그 이유나 정의, 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가령 이 기사에서 좋은 유전자를 가진 아이를 낳겠다는데 인간 제조가 왜 나쁜것이냐고 묻는다면 정말 할말이 없다. 4개의 수정란중에서 좋은 유전형질을 가진 수정란은 남고 나머지 셋의 생명은 버려진다. 경쟁에서 지게되면 도태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왜 그 셋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까. 생명의 존엄성,생존권과 어쩔수 없는 사회적 선택이 항상 맞부딪히며 많은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답을 내리기엔 어느쪽이 옳다고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생명윤리적인 문제를 섣부르게 비판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