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평등은 권리,의무,자격 등에서 차별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단어 안에 아주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사용하는 사람의 사상과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때문에 자유에서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차별이 없는 상태로 정의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 안에서 절대적 평등을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과거 우리나라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웠고 가정이나 사회에서 여성들의 지위나 인권이 철저히 무시되던 사회였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은 동등한 입장이며 그러한 인식들이 보편화 되고 대중화 된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를 인정하고 더 이상 남성을 우월로 하는 사회적 관습이나 제도에서 여성과의 동등한 입장에서 똑같은 권리를 부여하려는 제도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사실적 예로는 여성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보호하려는 여러 법적 제도나 문화적 현상들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전부는 아니지만 몇 개의 제도는 남성으로 하여금 역차별이라는 주장을 내세워 그 제도와 원리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의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제도가 과연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역차별을 만들어 내는지에 대해서 글을 쓰기로 결정하였다.
2.남성이 겪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평등.
2.1) 조선대학교 내 휴게실
남성의 불평등은 가까운 학교 안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쉬어야 하는 공간이 여성에게만 할당 되었다는 것이다. 여학생들은 휴게실이 있어서 그곳에서 잠시 누워 있거나 차를 마시거나 상당히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남학생들은 학교 안의 동아리방이나 학 과실 이외 각 층마다 설치되어있는 벤치나 건물 밖에 있는 벤치 등이 휴기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분명 여학생들은 신체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편의를 봐줘야 하지만 피곤함을 느낀다는 것은 남성이나 여성이나 똑같은 것이 아닌 가? 남학생들은 벤치에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누워 있으면 지나가는 학생들의 시선이 따갑다. 학교 측에서는 여학생 휴게실만 있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의 말들이 있었지만 공통된 의견은 하나였다. “남학생들은 담배 때문에 휴게실이 지저분해진다.” “남학생들이 쓰면 기물들이 훼손되거나 금방 더러워지고 그 안의 기물이 훼손된다.” 는 등 남학생들에게 가지는 편견들이 가장 큰 이유였다. 단지 확실하지 않은 남성에 대한 편견에 의해 학교 안에서 남성이 불평등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다.
2.2)각종 TV 프로그램 등에서의 차별
각종 개그프로그램이나 연예오락 프로그램들을 보시면 분명 시청자들의 웃음을 위한 요소겠지만 외모적 비하의 발언의 도가 지나칠 때가 싶을 정도로 심각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비하들의 중심에는 대부분 남성인데, 여성의 외모에 대해서 말을 하면 여성부에서 난리가 나고 잘못 된 것이 아니냐고 거센 비난이 쏟아진다. 남자가 차별당하는 부분은 희화화가 되고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넘어가게 된다. 물론 개그맨들의 직업특성상 그러한 요소들이 있을 수 있고, 프로그램 특성상 이러한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여성이 과연 이런 것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셨을지에 대해 질문을 해보고 싶습니다. 남성의 희화화는 당연시 되버리는 것 이것은 분명이 불평등한 생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남성에게 여성의 입장이 되어보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여성본인들은 남성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않습니다. 남성이 여성의 수영복사진을 보면 변태, 여성이 남성의 수영복사진을 보면 전혀 문제되는 것이 없는 고정관념 이러한 시선들로 많은 남성들이 정말 욕을 먹을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수모를 당하게됩니다.
2.3)연인관계에서의 경제적 부담성.
남녀가 연인이 되고 연애기간을 가지면서 남성이 돈을 쓰는 부담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회적 모습이다. 예전부터 마초 적 기질과 남성편력에 대한 시대적 모습들이 낳은 결과물일지 모르지만 이제는 낡아버린 구조물은 그것이 남성에게 불평등을 초래한다면 더욱 버려야하는 것이다. 남녀평등을 주장하면서 기본적으로 남성이 데이트 비용에서 상당 부분을 내야하는 생각을 가진 여성이 많습니다. 똑같은 학생이고 지갑이 넉넉하지 못한 형편인데도 자연스럽게 남성에게 부담이 되는 것 또한 불평등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적으로 데이트하는 코스를 예를 들어 보겠다. 밥을 먹고 영화를 보며 차를 마신다고 가정해보면. 남성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자신이 먼저 계산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그렇분지 않은 여성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데이트 비용에 대한 정의를 남성에게 더 부여한다는 생각들이 지배적이다. 몇 년전 K모 여자연예인이 데이트시 비용을 지불할 때 적립카드를 꺼내면 쪼잔해 보인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 발언 후 그 연예인은 혹독한 질타를 받았다. 어찌 보면 민감한 부분이던 것이다. 만약 남성이 여성에 대한 행동이나 어투에 비슷한 반향으로 말했다면 성차별이며 심지어는 성추행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을 것이다. 이는 남성이 연인이라는 가장 가까운 관계 속에서도 불평등을 가지고 있다는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물론 이런 글을 쓰면서 우리조원의 남자 세 명이 정말로 쪼잔한 남자가 되고 욕을 먹더라도 이런 불평등을 말해보고 싶다. 하지만 이런 글을 쓰면서도 여성과의 데이트시 우리들의 지갑은 항상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2.4)결혼 후 남성에게 부담되는 가장으로써의 부담감.
남성이 결혼을 하고 일가를 이루면 가장이라는 직무에 당면하게 된다. 자신의 가족들을 전부 부양하는 역할을 지녔다. 인터넷 기사의 한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