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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성권력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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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관객성, 권력, 지식
이미지 관찰자와 정신분석학
관객성 이론은 본다는 것의 실재에 접근하는 방식 중 하나로 이미지를 바라볼 때 무의식, 욕망, 환상 등의 정신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초기의 관객성 이론은 프로이트(Sigmund Freud)와 라캉(Jacques Lacan)에 기초한다. 라캉의 ‘주체’라는 개념은 무의식, 언어, 욕망이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구축되는 실재이며, 인간이 개체성을 구축하는 함축적인 과정이다. 보드리(Jean-Louis Baudry)와 메츠는 라캉의 거울단계 정신분석학 이론가인 라캉에 따르면 이는 발달 단계의 하나로 유아는 이 단계에서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분리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처음 소외를 경험한다. 거울의 신체 이미지를 바라보는 과정을 통해 생후 18개월 정도에 자신의 자아를 확립하기 시작한다. 이 때 거울의 신체 이미지는 자신이나 어머니 혹은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반드시 신체의 거울 이미지일 필요는 없다. 거울 이미지는 자신의 자아이며 동시에 자신과 다른 것(강력하고 이상적인 것)으로 분열된 인식을 가지게 된다. 분열된 인식이 그들에게 성장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소외의 기반을 형성한다(교재 228쪽).
개념을 통해 관객이 영화적 경험에 의해 주체로서 자아를 인식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거울단계는 아이가 주변 세계를 통제 할 잠재력을 가진 자율적 존재로 자신을 인식하는 단계다. 이 단계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가 다른 신체로부터 독립되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며 동시에 소외의 기초도 형성된다. 자신과 이미지를 동일하다고 보는 동시에 그 이미지가 자신과 다른 이상적인 것이라고 보는 모순적 관계가 형성된다. 인식과 오인에 대한 단계로서 거울단계는 관찰자가 이미지에 부여하는 힘을 이해하고 이미지를 이상적으로 읽게 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보드리는 영화를 통해 관객이 어린아이의 상태로 복귀한다고 말한다. 일시적인 자아의 상실을 경험하고, 이미지를 소유하는 듯 한 환상을 가지며 자아를 형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응시 영화이론이나 예술사와 같은 시각 예술의 이론에서 응시는 욕망의 역동속에 붙잡혀 바라보는 행위를 기술하기 위해 사용된 용어이다. 응시는 그 대상물을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에 의해 촉발되고, 바라보고 바라봄의 대상이 되는 행위의 일부인 복잡한 권력 관계를 탐구하는데 사용되는 이론이다(교재 365쪽).
라캉은 바라보기의 실천을 주체가 형성되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았고, 응시라는 개념을 통해 특정한 사회적 맥락에서 관계를 바라보는 것을 설명한다. 예술과 영화, 광고에서 여성을 일반적으로 성적인 매력이나 모성애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려왔다. 멀비(Laura Mulvey)는 여성이‘남성적 응시’의 대상으로 자리잡음을 이야기하며 남성 편향적인 시각적 쾌락의 제공과 절시증, 관음증이라는 가부장적인 전형을 지적한다.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의 위치가 관음적이라고 볼 수 있고, 카메라는 관음증과 사디즘의 도구로 이용된다.
관객성과 관련된 영화적 응시는 어두운 극장 안에 앉은 관객들과 영화적 장치와의 동일시를 이끌어내는 반면, 정지된 이미지에서의 응시는 여성과 남성의 성적 분화와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함축된 유형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여성 누드화의 경우 소유물로 묘사되는 남성적 응시가 담겨져 있다. 남성은 액션을 취하는 주체로, 여성은 보여지는 대상물로 묘사된다. 여성 피사체들은 바라보는 사람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시선은 거울을 바라보듯 어긋나 있다. 이러한 여성 피사체의 시선은 이미지를 바라보는 관객들이 이미지를 자신과 동일시해 바라보게 하는 동시에 실제로 동일하지 않은 이미지 사이의 균열, 즉 분열이라는 개념을 경험하게 한다. 응시에는 감시하는 자와 감시당하는 자 사이의 분열이 함축되어 있고 관객의 분열된 자아가 연결되어 있다.
응시 개념의 변화
이미지에 대한 관습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미지 속의 전형적인 남성적 응시는 여성 관객의 쾌락이나 응시의 대상으로서 남성을 배제하고 있다. 관객성은 사회적 ·역사적 특수성을 고려해 분석되어야 한다. 남성 관객의 위치를 단순히 담자들로만 대체할 수 없으며, ‘남성적 응시’ 또한 그들만의 전유물로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 지배적인 관찰자의 위치는 서로 다른 텍스트로 해독하는 관객에 의해 유동적으로 변화하며 새로운 전유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남성적 응시 역시 여성 관객들에게 전유되어 시각적 즐거움이나 레즈비언적 욕망의 대상이 될 수 있고, 레즈비언 감독들은 여성의 이미지들을 전유하여 영화를 통해 재봉합할 수 있다.
현대 광고들은 성적 약호를 통해 상품을 판매한다. 최근에는 대상으로서의 남성을 바라보는 즐거움과 행동하는 여성의 힘을 보여주는 광고도 등장하고 있다. 응시의 대상이 되는 남성성에 대해 자신감을 가진 새로운 모습의 감각적 남성상을 판매하는 것이다. 또 추상성을 통해 여성을 응시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전형적인 시각에서 탈피하게도 한다.
응시를 해독하는 여러 가지 방법은 정체성이나 주체성 이론과도 관계되어 있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 관객성을 이론화하며 이미지와의 관계 속에서 정체성을 파악하는 과정을 설명했고, 흑인 관객성과 레즈비언 관객성에 대한 이론들도 발전되기 시작했다. 이들은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학 이론이 가진 이원적 범주를 비판한다.
담론, 응시, 타자
응시는 권력관계를 확립하고 제도 내 개인들에게 영향을 준다. 푸코(Michel Foucault)는 감시적 응시와 규범적 응시 개념을 통해 사회·제도적 권력 관계가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권력체계는 사물들이 사회 내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이야기되는지, 어떻게 이미지 속에 재현되는지를 정의한다. 푸코는 담론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사회적으로 조직된 것. 푸코에 따르면 담론은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될 수 있는 것을 정의하고 제한하는 지식의 본체이다. 담론에 대한 일정한 목록은 존재하지 않지만 사회적인 지식의 폭넓은 본체들로 쓰이는 경향이 있다. 담론은 특정한 사회적, 역사적 맥락에 한정되어 시간에 따라 변화하며 특정한 종류의 주제와 지식을 생산한다.
이 그 작동방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보았다. 광기라는 개념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논의 되는지를 설명하면서 푸코는 정신병은 다른 시기, 다른 문화에서도 동일하게 존재하는 객관적 사실이 아니며, 특정 담론 내에서만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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