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서정주의 협력과 친일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친일 이전의 작품 활동
1) 서러움의 정서
2) 서구 근대의 비판
2. 귀촉도
1) 시집 귀촉도 작품 소개
2) 귀촉도의 내용 및 의의
3) 조원들의 해석
3. 서정주의 친일 논리
1) 친일의 자발성과 내재적 논리
2) 친일 행적 - 태평양 전쟁 이후의 서정주의 친일 행적
3) 서정주의 친일 논리에 대한 조원들의 의견
Ⅲ. 결론
Ⅳ. 참고 문헌
Ⅰ 서론
미당은 일생 100여 편의 시와 많은 산문을 남겼고, 그의 시는 한때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10여 편의 시가 실리는 등 한국 문학계에 커다란 그림자를 남기고 있다. 물론 민주화가 진척되면서 교과서에서 그의 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었으나 아직도 많은 사람, 특히 교수, 시인 평론가 등 우리 사회의 지식층에 있다는 사람들은 그를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미당 서정주에 대해서는 그의 생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고 그 논란의 중심에는 그의 친일과 친 군부 행위,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의 시에 대한 해석이 있었다. 미당의 친일행위는 1966년 임종국의 친일 문학론에서 그 작품목록이 밝혀졌고 1986년 김병걸, 김규동의 친일문학작품선집을 통해 그 전모가 드러났다. 그리고 그의 친 군부 행위는 아직 정리되지 않았지만, 전두환을 향한 그의 숭배나 다름없는 찬양의 시들과 행위가 여러 사람의 기억에 남아있다.
미당 사후 논쟁의 신호탄으로 고은의 미당 담론 (창작과 비평사 2001년 여름호)이 발표 된 직후 문정희, 이근배, 이남호 씨 등이 미당을 옹호하는 글을 중앙 일간지에 발표했고 그 후 황현산, 김명인, 김지하, 김진석 씨 등에 의해 미당의 정치적 선택과 훼절이 그의 미학적 한계와 밀접한 인식론적 연관성이 있다는 비판적 논의가 발표되면서 미당은 죽어서도 뜨겁고도 슬픈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미당 서정주의 일제에 협력하기 전과 협력하는 과정에서의 작품성향과, 그가 어떠한 내적 논리를 통해서 일제에 협력하게 되는지 알아보고 그의 친일 논리에 대해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살펴보겠다.
Ⅱ 본론
1. 친일 이전의 문학 활동
1) 서러움의 정서
서정주의 초기 작품들을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정서는 서러움‘이다. 이 ’서러움‘의 정서는 대표적인 그의 작품 과 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자화상(自畵像)
애비는 종이었다. 밤이 깊어도 오지 않았다.
창작과 비평사 2001년 여름호.
미당 시전집, 믿음사 2001년.
한겨례 신문, 2000년 2월 27일자.
한겨례 신문, 2000년 12월 25일자.
김재용, 협력과 저항, 소명출판사 2004년.
홍용희, 전통지향성의 시적 추구와 대동아공영권에 관한 연구, 한국문학연구 34집, 2008.
김창원, 일제강점기의 현대시, 서울 : 웅진 밀레니엄북, 1998.
유종호 ‘안개 속의 글-친일 문학에 대한 소견’ 문학과 사회 2005 겨울호.
서정주. 나의 문학인생 7장 ‘80소년 떠돌이의 시’ , 시와 시학사, 2001.
권두언, 문학자의 사관, 서울 : 문학정신, 1987,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