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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등재된 종묘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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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등재된 종묘제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樂師 率樂員佾舞員 入就位·악사장은 악사와 일무원을 거느리고 봉무할 자리로 나가시오)
“제집사 입취배위 북향립.”
(諸執事 入就拜位 北向立·모든 집사는 절할 자리로 들어서서 북쪽을 향해 서시오)
지난 6일 종묘대제가 열리고 있는 종묘 정전 앞마당. 시조를 읊조리듯 음조를 타고 이어지는 집례인 이기전씨의 한 마디에 종묘 정전에 도열한 악사와 제관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엄숙하고 장중한 행사를 지켜보던 참관단도 제관의 외침에 따라 안경과 모자를 벗고 머리를 네 번 조아려 절을 했다.
신을 맞이하는 절차, 신이 즐기는 절차, 신이 베푸는 절차, 신을 보내는 절차 등으로 구성된 종묘제례는 조선의 역대 임금들이 최고의 격식을 갖춰 직접 주관한 의례로 엄격하면서도 화려한 궁중문화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날 종묘는 영녕전 제향과 어가행렬, 정전제향을 지켜보려는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기범 종묘관리사무소장은 이날 관람객을 지난해의 1만5000명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추산했다. 일반인과 거리가 먼 것으로 여겨지던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이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이하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알아야 할 우리 것’으로 인식돼 나타난 변화다.
최근 종묘대제는 점점 국제적인 행사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관계기관은 종묘대제 지원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문화관광부는 관광기금 3억원을 종묘대제 행사에 지원하고 있다. 이전의 국고 지원액 4300만원의 7배나 된다. 행사 규모가 커지면서 내실을 기하는데도 힘썼다. 국영문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 종묘대제 자료집은 일반인들이 지루해 할 수 있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상세히 소개하고 제례절차, 제례에 사용되는 제복과 악기, 제기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수록해 관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언론과 관련인사를 초청해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 등의 언론인과 무형유산을 담당하는 정부관계자들이 종묘대제를 참관했다. 정전제향을 지켜본 베트남 문화공보부의 당 반 바이 문화유산처장은 “건축물과 경관, 제례가 모두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600여 년간 이어져 온 전통 왕실 제사라는 점과 1년 중 단 한 번 볼 수 있다는 희소성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종묘제례보존회 이현우씨는 “세계무형유산 지정후 여행사의 관람문의가 쇄도한다”며 “3~4년 전부터 중국쪽 여행사에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인 관광객 외에도 이날 일본 2대 여행사인 긴키니폰여행사가 한국관광공사와 기획한 2박3일짜리 종묘대제 참관 여행패키지를 따라 행사를 관람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종묘와 창덕궁, 수원화성 등 한국내 세계문화유산을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코스로 신청 인원만 210여명에 달했다. 이날 제례를 지켜보던 일본인 다지마 사토시는 “종묘와 종묘제례악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보고 신청을 했는데 실제로 보고 나니 매우 장엄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장 한국적인 문화행사를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행사로 바꿔나가는 길은 먼 곳에 있지 않았다.
2. 한국인의 문화적 창의성 세계가 인정
[우리나라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종묘제례부터 아리랑까지 15건
유네스코(UNESCO)는 지난 2003년부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에 의거해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각국의 무형유산을 등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 현재까지 ‘아리랑’을 포함한 총 15건의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유산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5.18.)
제사를 중시한 조선 왕실의 의식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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