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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기획서 Hanyang Global Techno 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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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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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제 대학도 기업처럼 마케팅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각 대학의 치열한 홍보전쟁에서 대학은 그 학교만의 경쟁 우위를 찾아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홍보활동의 전개가 필요하다. 사실, 그동안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학교당국자들은 광고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주로 신입생 모집공고를 광고로서 활용하는 소극적인 경향을 보여 왔다. 하지만 오늘날 각 대학마다 종전과는 달리 대학교 이미지 제고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이는 대학도 경쟁의 시대에 들어섰으며 마케팅의 시대로의 변화했다는 점을 알려준다. 각 대학은 대학의 실정과 상황에 따라 새로운 UI(University Identity)를 제정하고 또는 파격적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이미지의 차별화를 시도하는가 하면 보다 공격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인지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아무리 내실이 튼튼하고 좋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알리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대학의 광고는 그러한 맥락에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광고는 최소비용으로 단시간에 가장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다. 그러기 위해서 대학은 고객에 대한 분석, 경쟁 대학의 분석을 통해 그 학교만의 경쟁 우위를 찾아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홍보활동의 전개가 필요하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하여 올해 교육부로부터 MBA 설립 인가를 받은 한양대학교 글로벌테크노경영전문대학원을 제품으로 광고 제작을 구상하였다.
-MBA에 관심 증가
1997년 외환위기 후 국내에서 MBA 열풍이 불기 시작하였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고용불안 시대가 열리면서 지금까지 회사라는 보호막 아래 안주했던 직장인들은 연봉을 높이고 경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해외 MBA프로그램을 향해 해외로 향했다. 당시만 해도 국내 대학에는 MBA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때라 많은 직장인들이 MBA를 위해 외국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 사이 국내 대학 경영대학원들도 외국 유명 MBA와 교류ㆍ협력, 우수한 교수진 확보,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실제로 기업들도 MBA를 원하는 분위기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외 MBA 출신 채용건수는 2003년 748명에서 2005년엔 1040명으로 증가했다. 2008년이면 1414명 정도로 36%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MBA는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의 약자로 현장에서 한 사람의 유능한 경영자 혹은 관리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 미국 대학의 MBA 프로그램에서 비롯되었다.
국내 MBA는 올해 초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추가로 인가를 받은 6개 대학이 지난 9월 MBA과정을 본격적으로 출범시키고 기존에 MBA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경영전문대학원들의 경쟁력도 높아지면서 국내 MBA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 경영대학원들은 해외 유명 비즈니스 스쿨과 교류를 강화하고 외국인강사진과 학생들을 대거 유치하는 등 글로벌화에 나섬으로써 해외 MBA와도 경쟁할 정도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시선도 달라졌다.
국내 MBA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선, 비용 대비 만족도라는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국내의 유명대학 MBA 수업료는 총 4000만 원 정도이고, 이는 미국 MBA 1년 수업료인 3만~3만5000달러에 비하면 반값 수준이다. 여기에 체재비 등을 포함하면 외국 MBA를 위해 투자하는 비용은 더욱 늘어난다. 이처럼 낮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강의 수준은 외국 유명 MBA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국내 대부분 대학은 외국 대학과 교류를 통해 우수한 교수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교육수준의 질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다 국내 MBA는 휴직을 하거나 회사를 그만두고 가야 하는 외국 MBA와는 달리 야간 강좌와 주말 강좌 등 다양한 과정을 마련해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곳도 많아 선택폭을 넓혀주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외국에서 MBA를 이수한 사람들은 국내 기업 환경에 대해선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 사례에는 능통하지만 국내의 각종 법규와 규제, 한국 기업의 정서와 사례 등 국내의 독특한 상황까지 아는 것은 국내 MBA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외 MBA는 입학시험 준비부터 졸업까지 마치는 데 3~4년이 걸리지만, 이에 비해 국내 MBA과정은 1년6개월~2년이면 충분하다. 또한 튼튼한 국내의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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