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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가족문화와 젊은이 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か行主婦(かぎょうしゅふ) :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주부를 ‘미시족’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카교오슈후’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신세대 주 부가 지녀야 할 덕목의 의미가 강하다.
‘카교오(かぎょう、か行)는 히라가나의 ’카행‘ 즉 ’카키쿠케코(かきくけこ)'를 말하는 것이다. ‘카(か)’는 ‘카부시키(かぶしき、株式)’다. 기본적으로 재테크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일본은 우리와 달리 샐러리맨이나 주부가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무척 드문 일이다. 주부가 ‘카부시키(かぶしき、株式)’를 할 정도면 상당한 재테크 고수라 하겠다.
‘키(きれい、綺麗)’는 ‘키레이(きれい、綺麗)’로 ‘예쁨’이라는 뜻이다. 주부라고 해서 외모를 등한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처녀 못지 않은 외모를 지녀야 한다.
‘구(ぐ)’는 ‘구르메(グルメ)’로 ‘식도락’이다. 프랑스어 ‘gourmet에서 나왔다.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이 테마인 여행은 ‘구르메 료코오(グルメ りょこう、グルメ 旅行, 식도락 여행)’라고 한다. 요즘은 ‘욘사마(よんさま)’ 열풍이 대단하지만, 그 전에는 일본인의 한국 여행은 ‘구르메 료코우(グルメ りょこう、グルメ 旅行)’의 비중이 무척 높았다.
‘케(け)’는 ‘게이닷샤(げいだっしゃ, 藝達者)’다. ‘게이(げい、藝)’는 피아노를 치거나 그림을 그리는 능력을 말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개인기’도 일본에서는 ‘게이(げい、藝)’라고 한다. ‘닷샤(だっしゃ, 達者)’는 ‘능통한 사람’이다. ‘게이닷샤(げいだっしゃ, 藝達者)’는 예술이나 취미활동을 잘하는 것이다.
‘코(こ)’는 ‘코오사이(こうさい, 交際, 교제)’다. 일본에서는 주부들도 인관관계에 신경써야 한다. 일본 주부들은 아이가 태어나 유모차를 탈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집 근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다. 아이와 함께 공원에 처음 가는 것을 ‘코오엔 데뷔-(こうえん デビュ-, 公園 デビュ-, 공원 데뷔)’라고 한다. 평소에 주변 사람들과 인관관계를 잘 해두지 않으면 공원에서 왕따 당한다.
2>일본의 젊은이 문화
니트(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 : 니트족은 주로 의무교육만 마친 후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며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젊은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일할 의사가 있는데도 일하지 못하고 있는 실업자와 구분해 무업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이 1990년대부터 고용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취업과 일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니트족이 본격적으로 증가했으며 주로 부모에게 기생해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터족 : 프리터족은 FreeArbeit를 줄인 말로 90년대 초반, 일본에서 경제 불황으로 인해 직장이 없이 갖가지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청년층에게 프리터족이라 붙여진 신조어이다. 원래 이 말은 경제 불황기인 1987년 고용정보회사인 리크루트사가 아르바이트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젊은이를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때 영화 타이틀로 쓴 이후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더 높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젊은이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었지만 요즘에는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을 생계수단으로 삼고 있는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말로 그 의미가 완전히 바뀌었다.
이 프리터족은 학생과 주부를 제외한 15세~34세의 젊은 인구의 21%를 지하고 있다. 완전실업률을 보아도 24세 이하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2.0%로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고수준을 기록했다.
이 배경에는 일보다 자신의 생활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젊은이의 취업에 대한 인식변화가 있다는 견해도 있지만 백서에서는 불경기의 장기화로 인해 기업들이 신입사원의 고용을 줄이는 등 고용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 근거로서 프리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다르면 정규사원으로서 일하기를 원한다는 비율이 70%를 넘은 것을 예로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