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연극 ‘라이어’에 대한 감상문
![[연극감상문] 연극 ‘라이어’에 대한 감상문-1](/thumb/98/97355-0001.gif)
![[연극감상문] 연극 ‘라이어’에 대한 감상문-2](/thumb/98/97355-00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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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연극이란 것은 굉장히 딱딱하고 예술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연극을 몇 번 보지 않은 나에게는 연극은 그저 대중적이지 않은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 그런 것이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난 이번에 대중적인 연극을 찾았고 ‘라이어’라는 연극을 보게 되었다. 이 연극은 굉장한 인기가 있었다. 매번 표가 없어서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나도 그냥 무작정 대학로에 갔다가 한번 허탕을 치고 돌아왔다. 예매를 하지 않으면 보기 힘든 그런 인기가 있는 연극이었다. 파랑새 극장은 180석정도 되는데 그곳이 사람들로 꽉 차 그 열기가 엄청날 정도였다.
‘라이어’는 주인공 존 스미스와 그의 부인들 메리, 바바라. 그리고 친구 스탠리 가드너와 윔블던 경찰서와 스트리트 햄 경찰서의 형사들이 등장인물로 이루어진 연극이다. 존 스미스는 택시기사였고 그에게는 착하고 순진한 첫째 부인 메리와 이쁘고 섹시한 둘째 부인 바바라가 있었다. 그는 각각 윔블던과 스트리트 햄에서 두집 살림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존 스미스는 범인과 싸우게 되고 그 싸움에서 머리를 다치게 된다. 병원에서 실수로 집주소를 스트리트 햄으로 적고 말은 윔블던이라 하여 형사의 의심을 받게 되고, 두집 살림 하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스탠리와 함께 거짓말로 변명을 이어 나간다. 그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게 되고 결국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돌이킬 수 없는 거짓말까지 하게된 존 스미스는 결국 진실을 밝히지만 아무도 그것이 진실이라 인정하지 않고 존 스미스는 웃으며 다시 그 거짓말을 이어나가며 끝을 맺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