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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에 따른 영유아의 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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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상보육에 따른 영유아의 애착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요즘은 무상이란 말이 쉽게 거론 되곤 한다. 무상. 말 그대로 돈을 내지 않는 다는 말이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행위 중에 진정한 무상이 어디 있을까? 하나님의 우리 인간에 대한 사랑이나 그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진정한 봉사 이외에는 눈에 보이는 보상이나 대가가 아니더라도 명예나 인정으로 보답을 원할 수 있다. 그런 무상이 눈에 뻔히 보이는 보육의 문제에 들어 왔다. 국민의 세금으로 무상 보육을 한다고 하고 시행하고 있다. 맞다. 보육원에 아이를 맡기는 것은 무상이다. 하지만 그 운영예산은 모두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가고 있다. 다시 말해 아이를 맡기는 부모의 주머니에서도 그 운영예산이 나가고 있다는 말이다. 아이들 낳게 하려면 아이를 키울 수 있게 해달라는 부모들의 원성에 정부는 무상보육 정책을 발표했고 그 정부의 무상보육 시행으로 그것도 소득에 따르지 않은 전 계층의 시행으로 안 맡기면 손해라는 생각에 아이를 맡기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 까지 너도 나도 아이를 보육원에 맡기고 있다. 그것도 태어나 1년 미만부터 말이다. 돈을 생각해서 아니면 자신의 편함과 자신의 삶을 즐기기 위해 아니면 귀찮아서 라는 이유로 엄마와 떨어져 보육원에 맡겨진 아이들. 이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느끼며 살고 있을까?
2. 본론
무상교육에 따른 아이들의 정서를 살펴보기에 앞서 무상보육의 정책과 적용 범위를 알아보도록 하자.

이처럼 무상보육 지원은 전 계층에 걸쳐서 이루어지고 있다. 누구나 신청을 하면 모두 지원을 해준다는 말이다. 이렇게 맡겨진 아이들은 보통 3명당 한 명의 교사가 보육을 하는데 이마저도 교사 자원의 부족으로 4-5명씩 맡는 경우도 있다. 한 사람이 한 명의 아기에게 사랑을 쏟아도 아이는 모자랄 상황에 한 번에 3명이상을 그것도 나의 아이가 아닌 다른 이의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 있을까?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이 아이가 지금 나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받을까 라는 생각도 없이 그냥 돈으로 보는 원장과 선생님들에게 맡겨진 아이들이 과연 잘 자랄 수 있겠는가? 아이는 엄마와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정서교류를 함으로 정서상 안정감을 느끼며 자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사례는 이미 여러 연구 자료에서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루마니아 고아원 사례이다. 1960년대 루마니아의 고아원의 고아들이 이유 없이 죽어가는 현상이 일어났다. 좋은 환경과 적절한 영양섭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죽어갔던 이유는 신생아에게 접촉 결핍증이 걸렸기 때문이었다. 이 사건은 스킨십이 아이 성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여준다. 이 아이들은 옷과 음식은 제공받았지만 그 외의 어떤 보살핌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기억과 언어의 측두엽 등이 제대로 발달 되지 못해서 뇌 발달의 이상이 초래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아기들은 스킨십과 감정교류가 꼭 필요하다. 아무리 그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옷과 음식을 제공한다 할지라도 부모와의 그리고 사람과의 접촉이 없으면 살아갈 능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영유아들이 살아가는데 절대적인 이 신체적 접촉을 과연 선생님들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겠는가? 필자는 현재 교회에서 유아부 선생님을 하고 있다. 3-5살의 아이들을 돌보아 주고 있는데 이 아이들의 무게는 남자인 나로서도 오래 안고 있을 수 없을 만큼 무게가 나간다. 그런 아이들을 교사의 대부분인 여자가 한 번에 3-5명의 아이들에게 그 들이 충분할 만큼의 신체적 접촉을 해줄 수 없다. 해주고 싶어도 육체적 한계 때문에 해줄 수 가없다. 여기서 사람들은 그 신체적 접촉이 얼마나 대단하냐고 이야기 할 수 있다. 하지만 EBS에서 촬영하고 방송한 아기 성장 보고서라는 프로그램에 의하면 이 신체적 접촉 크게 말해 애착 아기와 아기를 돌보는 사람, 즉 엄마와의 관계에서 형성되는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
이라는 것은 아기의 정서적 성장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말하고 있다. 아기와 엄마는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밀접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입력이 되어있는데 이런 관계는 안아주거나 바라보거나 미소 짓는 식의 대화를 통해 그리고 엄마의 보호와 사랑 접촉을 통하여 발전 된다. 이 행위들을 통하여 아기들은 이 낯선 세상이 근본적으로는 자신에게 좋으며 자신을 환영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며 이 때 맺어지는 부모와 아기와의 관계는 이 후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미네소타 대학교의 Allen thrufe 교수에 의하면 아이들이 18개월이 되기 이전에 1차 애착대상(주로 어머니)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 지가 그 아이들이 나중에 사회적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미리 보여준다고 했다. 그리고 이 애착을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접촉이라고 한다. 접촉 연구의 아버지라 불리는 할로우 박사는 새끼 원숭이 실험을 통해 애착의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접촉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새끼 원숭이에게 먹이는 주는 철사 원숭이와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 있는 원숭이를 만들어 주고 선택을 하게 했더니 처음엔 먹이를 먹으러 철사 원숭이에게 갔다가 이윽고 천 원숭이에게로 가 18시간을 함께 했다. 새끼 원숭이는 음식물 보다 부드러운 접촉과 보살핌을 선택한 것이다. 이것이 비단 원숭이 뿐이겠는가? 주변의 아이들만 봐도 충분히 느낄 수 아니 우리의 반응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아이들이나 성인들이나 무섭거나 공포를 느낄 때면 자신이 의지하는 대상에게 찾아가 몸을 밀착 시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처럼 애착은 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데 이 애착이 형성되는 행위에는 희생이 뒤 따르기 마련이다. 안아주고 눈 맞춰주고 웃어주고 이야기하며 아이를 계속 돌보아야 하는데 이 과정을 과연 사랑 없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또한 이 애착은 아이들의 사회관계 형성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이 방송에서는 한 가지 실험을 했다. 초등에서 한 교실에서 좋아하는 친구를 자신의 생일에 초대하라고 하는 과제를 주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2-3명의 초대를 받았지만 5명의 아이들만 단 한명에게도 초대를 받지 못한 것이었다. 제작진은 이 5명의 아이들에게 공통점을 찾았는데 그것이 바로 불안정애착 이었다. 불안정애착이란 안정애착의 반대의 경우를 말하는데 이것은 아기들이 어떤 욕구가 있을 때 양육자에게 가면 자신의 요구에 반응해 줄 것이라는 점을 신뢰하는 것을 말한다. 왜냐하면 양육자가 규칙적이고 신뢰성 있게, 아이들의 신호에 반응해주었기 때문이고 그래서 아기들은 양육자의 존재와 자신에 대한 반응을 확신하게 됨으로 안정애착을 형성하게 된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불안정애착은 자신의 양육자로부터 그런 신뢰가 형성이 되지 않아 불안한 상태를 일컫는다. 우리 교회 유아부에도 교사가 부족하여 한 사람당 최소5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소그룹 모임을 한다. 그 많은 아이들이 하는 끊임없는 질문과 자신들이 겪은 이야기들 그리고 달려들어 안아달라고 하는 그들의 요구를 한 사람의 선생님이 모두 다 충족시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나 또한 유아부에 가면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온 관심과 신경을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나를 신뢰하고 나를 안정적인 기지로 삼는 아이들이 몇 있다.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온 관심과 사랑을 집중하면 나를 보고 있는 그 아이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며 자기도 봐달라고 자기도 사랑해 달라고 나에게 이야기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두 명에게도 그렇게 할 수 없는데 하물며 3명 이상의 아이를 돌보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그리고 혹시나 어린이집 선생님이 잘해주어서 아이의 애착대상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어린이집 선생님은 최대로 길어야 3년에서 5년 동안밖에 만나지 못한다. 하지만 부모는 어떤가? 최소 20년이다. 최소 20년을 같이 살아야 할 부모에게 애착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의 심정은 20년 동안 나를 지지해 주고 나를 안아주고 내가 두렵고 힘들 때 달려갈 사람이 없다는 그 불안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굶어 죽는 것도 아닌데 더 좋은 집에 편하게 살아보겠다고 남들하고 비슷하게 살아보겠다고 남들보고 더 좋게 살아보겠다고 지금 현실을 만족하지 못하면서 계속 남과 비교하며 자신이 뒤처지지 않기 위해 돈을 벌며 자기의 자식을 망치고 싶은가?
3. 결론
애착은 아이들 정서 발달과 사회관계 형성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아니 전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양육자인 어머니와의 신체적 접촉 및 시간을 함께 보냄으로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그 애착 관계를 바탕으로 세상에 나가 하나 둘 씩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 귀중한 시간을 돌보와 주고 싶어도 사랑해주고 싶어도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해 줄 수없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김으로 아이의 애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과연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인 것일까? 아이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마련한다고 변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이에겐 부모의 보살핌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 그리고 정말로 굶어 죽을 정도로 놔두는 상황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하다못해 주변의 사람들이 도와준다. 하지만 무상보육은 엄마들에게 쉽게 아이들 맡길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다. 아이들에게서 엄마를 빼앗아 간다. 과연 보육의 의미가 엄마를 위한 것인지 아이를 위한 것이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이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참고문헌
보건복지부 //www.mw.go.kr/
EBS 아기 성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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