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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는 아빠랑 결혼할거야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근친상간의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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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미는 아빠랑 결혼할거야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근친상간의 금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미미는 아빠랑 결혼할거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근친상간의 금기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보호받고 의지 해 가며 살아가는 나에게 ‘근친상간’ 은 생각할 수도 없고 상상하기도 힘든 주제였다. 백과사전이나 철학책 귀퉁이에 쓰여 있던 단어 였고 누군가 언급해 주지 않으면 못보고 지나칠 운명이었다. 하지만 내가 이 레포트의 주제를 여타의 흥미로웠던 많은 주제들을 뒤로 한 채 관심 밖 이던 ‘근친상간’으로 설정한 이유는 내가 철학을 배우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할 것이다.
그렇기에 ‘철학이란 과연 무엇인가’ 에 대하여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철학을 배우는 목적’에 대해 잠시 언급 하겠다.
플라톤의 ‘향연’ 에 의하면, 풍요를 상징하는 남신 poros와 빈곤의 여신 penia사이에 이 둘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자식 eros가 태어났다. 이 eros는 아버지인 poros의 풍요와 어머니인 penia의 결핍을 모두 물려받았기에 불완전한 중간자였다. 때문에 완벽한 ‘진선미’를 추구했다. 철학의 의미는 바로 여기에서 파생된다. 인간은 모두 에로스와 같이 ‘진선미’를 추구하기에 philos(사랑)와 sophia(지혜)의 결합인 philosophia(철학) 또한 지혜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다.
산꼭대기에 돌을 올리라는 제우스의 명령을 받고 그 행동을 하면 돌이 계속 낙하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도 계속 노력해야만 했던 시지푸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시지푸스처럼 우리 인간도 완벽함을 찾지 못하고 계속 무엇인가만 추구해야 하는 존재인데 그 무엇은 ‘진선미’로 귀결된다.
하지만 인간의 순수한 진선미의 추구는 ‘일상성’ 이라 불리는 장벽에 가로 막힌다. 진선미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가져야 하는데 이것을 일상성(편견)이 가로 막는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생득적으로 습득된 편견 같은 것으로 편견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 줄 깨달을 지라도 ‘늘 그래왔기에’ 이번에도 그냥 지나쳐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원활한 반성적 사고가 차단되고 일상성이라는 좁은 시야에 갇혀 살다보면 우리는 자연히 좁은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나와 생각을 달리 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피부색깔이 다르고 궂은 일을 한다고 해서 외국인 노동자를 차별하는 것이다.
철학을 배우면서, 즉 빈약한 지식과 편견으로 인해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잘못 판단하는 ‘일상성’ 의 패러다임을 깨부수는 일을 통해 좀 더 관용적이고 개방적인 ‘나’ 가 되었고 일종의 자기애(自己愛)나 뿌듯함까지 들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철학을 배우는 목적’이다.
근친상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은 근친상간에 대해 ‘인간의 탈을 쓰고는 할 수 없는 짓’ 이라 판단되지만 그것은 고정되거나 불변의 지식이 아니었기에 좀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식이 부족하기에 빚어지는 수박 겉핥기식의 판단은 내리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장황하게 느껴졌을 서두는 이쯤으로 하고 본격적으로 그동안 공부한 근친상간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근친상간(近親相姦)은 촌수가 가까운 일가 사이의 남녀가 서로 성적 관계를 맺음을 뜻하는 말이다. 현재는 혈연간에 성관계를 하는 근친상간이 금지 되어있다. 우리는 족외혼(族外婚)을 권장하여 배우자감을 친족의 범위 외에서 찾도록 계도하며, 족내혼(族內婚)은 모든 사회에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윤리적도덕적 비난의 대상이 되고 근친간의 혼인이 무효가 될 뿐, 우리 형법 각칙에는 근친상간의 금지와 처벌규정에 관한 조항은 없다. 단, 근친상간에 대해서 양자가 합의하에 성행위를 하면 처벌을 할 수 있는 조항은 없지만, 한쪽이 일방적으로 친족관계(4촌 이내의 혈족과 2촌 이내의 인척)에 있는 자를 강간 또는 추행하면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7조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조항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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