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독후감 오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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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 중에 하나가 자원에 대한 문제이다. 가면 갈수록 자원은 떨어지고 있고 그걸 필요로 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선진국에 포함된 국민과 후진국에 포함된 국민들은 당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자원 중에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석유(오일)는 없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저 뚜벅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돌아다니는 차 는 물론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에 제한이 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추세로 올라오는 이라크의 석유 매장량은 가히 놀랍다. 탐사를 완벽히 하지도 않았는데 석유 매장량은 전 세계 3위이다.
이 책은 이라크에 대사 부임이 된 KORAQ회장으로 재임 중인 장기호 라는 분이 쓰신 책이다.이라크는 아직도 내전 중이다. 여기 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안전한 뜻인 그린존과 위험한 뜻인 레드존 으로 갈려진 이라크는 자살테러, 총기난사 등 위험한 곳이다. 그런 곳에 대사로 파견되어 성공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운 점은 우리나라의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에 파견되어 미군보다 입지가 더 좋다는 점이었다. 우리나라의 특유의 친절함 과 정이 많은 모습이 미군과 비교되었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이라크는 반미적 성향이 강하다. 그저 후진국이라고 “옛다 먹어라”라는 식으로 자존심을 구기게 만드는 미군들의 모습은 당연히 지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거기다가 이라크는 우리나라를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놀랐다. 우리나라는 과거 6.25전쟁 후 급속한 경제 발전과 민주화를 가져왔다. 아직 정치 쪽은 많이 부족하지만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것을 이루었고, OECD 국가에 포함도 되어있다.
마찬가지로 이라크는 많은 내전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라크는 우리나라를 높게 평가 하고 있다. 나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게서 롤 모델이 될 정도로 좋은 나라 로 평가 되고 있다는 게 무척 자랑스러웠다. 이라크는 석유 매장량이 엄청나다 게다가 국민들의 의식수준은 상상 이상이다. 내전을 하면서도 투표율이 63%이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는 뜻은 국민 모두가 민주화를 원한다는 뜻이다. 선진국들은 이라크의 에서의 입지를 얻기 위해 많이 노력을 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도 그에 못지않게 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라크는 우리나라를 롤 모델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나온 것처럼 우리나라를 우선적으로 생각을 한다는 이라크 대통령의 말을 듣고 더더욱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웠다. 이 책에서 이라크 비즈니스 에티켓을 알 수 있었는데
첫 번째 이라크는 2003년 미국과 전쟁 후 이슬람 종파 간 갈등이 새롭게 증폭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소속 종파를 물어보는 것이 금기시 되고 있다. 두 번째 이라크에는 전체 인구의 20% 정도로 쿠르드 족이 살고 있다. 쿠르드족 독립운동이 확산됨으로 써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다. 이렇듯 쿠르드족의 독립은 가장 예민한 문제 중 하나로 그런 언급은 불필요한 오해를 가져올 수 있다. 세 번째 정치적 화제를 피하는 것이다. 네 번째 처음 만나는 이슬람 여성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은 실례이다. 다섯 번째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직접 만나야한다.
이라크 사람들은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므로 정기적으로 상대방을 방문하는 것이 친분을 쌓는 것에 유리하다. 등 여러 가지 이라크에 대해서 모르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들이 이라크에 진출을 시도 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소위 미국의 석유기업에 대한 메이커 기업은 아니지만 충분히 실력이 있는 기업들이다. 많은 경험도 있고 이라크에서는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들이 꼭 이라크의 유전을 이용해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
중동 국가들이 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해 인적자원 개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시점에 자주 원유 확보를 위한 에너지 외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향후 우리가 취해야 할 이라크 외교 정책들이 담겨있다.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라크를 3, 4년 후를 내다보고 이라크에 베팅해야 할 것이다. 나도 이와 같은 생각이다. 한국 경제의 새로운 탈출구는 제2의 중동 붐 전략 이다. 누구보다 이라크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쓴 책을 읽으니 한국이 나가야할 방향을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