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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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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타리의 이야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계노동과 인간노동
2. 통합된 세계자본의 유기적 구성
3. 자본과 주체적 소외기능
4. 자본과 기계적 제어기능
5. 지구계획
6. 분자혁명

본문내용

우리는 ‘자본’이라는 말을 쉽게 쓰고,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발생에 대해서는 어떤 학자도 쉽게 접근할 수 없지요. 그렇다고 해서 과연 자본이 추상적인 범주인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가타리는 자본이 추상적인 범주가 아니라, 특정한 사회구성체에 봉사하는 기호적 작용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약간, 다른 측면에서 봅시다. 호모 이코노미쿠스라는 말을 쉽게 사용하지만, 예전에도 과연 그러했나요? 역사적으로 ‘부’라는 것이 오늘날처럼 일반화되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를 들어 토지의 경우만 보더라도 토지는 전쟁으로 빼앗을 수는 있었지만 매매되는 것은 아니었고, 봉건시대의 지대와 같은 경우도 신분적인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코드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화폐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교역은 국가를 통한 것이었고, 화폐가 보편적이라기 보다는 특정 목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막스 베버의 ‘사회경제사’에 따르자면 “언제든지 조개화폐로는 여자를 매수할 수 없었지만 가축으로는 매득할 수 있었으며, 이에 비해 작은 거래에서는 조개화폐가 사용되었다”라고 합니다.

그럼 오늘날의 자본은 어떠한가요?
그래서 가타리는 자본의 기능은 권력구성체와 경제력과 관련한 흐름, 혹은 역관계를 균형잡고 조정하고 초코드화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자본화라고 할 때, 자본화의 절차는 권력의 일반적인 등록 및 양화 체계의 통제하에 들어가는, 국지적인 권력 기호화 양식을 탈영토화하는 축 하나와, 이 등록 및 양화체계를 지배적인 권력구성체 위에 재영토화하는 축, 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이 어렵지요?
먼저 앞서 설명했던 봉건 지대의 경우를 다시 생각해보면, 그것은 신분관계 속에서 각 노동자는 봉건영주의 영토 속에 들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코드화와 영토화 라고 말한다면 이를 벗어나야만 자본화가 이뤄지겠죠? 이것을 위한 것이 초코드화와 탈영토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화폐의 도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화폐는 모든 질적 형태를 넘어서서 부를 탈코드화하고 생산활동, 즉 노동을 시간으로 환산시켜 탈코드화시켜버립니다. 이것이 맑스가 이야기한 ‘가변자본’이라는 경제적 형식이 되겠지요. 그리고 봉건영지에서 탈영토화된 농노들은 오늘날의 노동자로, 재영토화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앞에서 말한 것을 다시 볼까요? 국지적인 권력 기호화 양식이 탈영토화 된다면 그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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