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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사 토론문- 고려속요,신의(新意)와 용사(用事) ,시조의 발생시기,가사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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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사 토론문- 고려속요,신의(新意)와 용사(用事) ,시조의 발생시기,가사의 기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국문학사 토론문
- 고려속요 / 신의(新意)와 용사(用事) / 시조의 발생시기 / 가사의 기원 -
신의(新意)와 용사(用事)에 대하여
신의와 용사는 지금까지 접해볼 기회가 없었기에 매우 생소한 만큼, 그 개념의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했다. 우선 신의는 한자 그대로 ‘새로운 뜻’이라는 의미로, 작시 정신의 기본이다. 따라서 시의 비평적 용어인 동시에 방법론 측면에서의 작법적 용어이기도 하다. 이와 달리 용사는 작법론적인 측면에서 일종의 수사법으로 본다. 고전 문학에서의 용사(用事)는 옛 사람들의 작품 중 일부를 자신의 작품에 끌어다 쓰는 것이다. 즉, 신의와 용사를 구분 짓는 결정적인 기준은 이전 작품을 조금이라도 차용하는지의 여부에 있다. 여기서 신의와 용사의 관계에 대해 학자들마다 다르게 규정하는데 이 둘을 대립관계로 보기도 하고, 대립 관계가 아니라고 보기도 하고, 상호보완적이라고 보기도 한다.
처음에는 용어에 대한 개념이 혼란스러운 상태라 한 가지 의문점이 들었다. 신의를 선내용후형식 즉 형식을 지키지만 내용을 먼저 세우는 것, 용사를 선형식후내용 즉 형식에 좌우된 상태에서 내용을 형식에 맞추는 것 이라는 개념 정의가 이루어졌다면, 신의와 용사는 애초에 대립관계로 보는 것은 모순이 아닌가? 신의만 있고 용사는 없는, 혹은 용사만 있고 신의는 없는 시란 애초에 존재불가능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교수님께서는 이렇게 정리를 해 주셨다. 신의와 용사를 대립관계로 보는 것은 극단으로 치우친 감이 없지 않고, 기본적으로 신의와 용사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는 전제 하에 대립 구도를 취하는 게 적절하다. 따라서 대립구도를 취한다는 것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조에서 한 가지 더 질문이 나온 것이 있다. 지금 다루고 있는 고전 문학은 기본적으로 한문시이다. 따라서 규범적 문학인 한문시의 특성에 따라 정형성에 많이 의존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비교적 용사에 치우쳤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혹은 용사가 신의보다 (상호보완적인 전제 하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이에 대해 발표자와 교수님은 이렇게 정리했다. 용사로써 신의를 이끌어내는 경우는 오늘날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모방을 통한 창조라는 신념에서 문학 창작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전 사람들의 작품을 모사하면서 자신만의 창조성을 발견해내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의 논란은 다음과 같이 마무리 지을 수 있겠다. 한 작품 내에서는 용사와 신의 어느 하나만 온전히 사용된 것으로는 볼 수 없다. 또한 신의는 시작(詩作)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정신이며 용사는 때론 신의를 이끌어 내기도 한다. 즉 용사와 신의는 공존하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다.
시조의 발생 및 정착에 대하여
고려 당시 사회적 배경을 보면 문화가 발달한 송나라와 교류가 활발하던 시기였고, 고려 말에는 원나라가 고려에 깊숙이 침투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시조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근간은 무엇인가?
- 한문학은 대부분 송나라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 수는 있다. 그러나 원나라의 문학은 고려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의상이나 풍습 방면에서만 일부분 우리가 받아들였을 뿐이다. 이는 원나라의 문학이 고려의 문학 수준에까지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조의 발생과 정착에 대해서는, 그것을 알 수 있는 증거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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