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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영화 비교 분석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과 필립카우프만 감독의 영화 프라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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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과 영화 비교 분석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과 필립카우프만 감독의 영화 프라하의 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문학과 영화 비교 분석
- 밀란 쿤데라의 소설 과 필립 카우프만 감독의 영화
Ⅰ. 서론
필립 카우프만 감독의 영화 은 1984년에 발표된 밀란 쿤데라의 소설 을 원작으로 1988년에 제작된 영화다. 밀란 쿤데라의 은 니체의 회귀 사상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되어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성찰, 가벼움과 무거움,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운명 등 본질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를 다룬 책이다. 부분부분 드러나는 밀란 쿤데라의 생각들로 소설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에세이 같다고 느껴질 정도다.
‘프라하의 봄’은 의 배경이기도 한, 소련의 침공으로 혼란에 빠져있었던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1968년에 일어난 자유 민주화 투쟁운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필립 카우프만 감독은 제목을 으로 바꾸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 줄리엣 비노쉬, 레나 올린을 주인공으로 하여 영화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약 3시간에 달하는 장편 영화로 원작에 굉장히 충실하게 제작되어 국제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필립 카우프만 감독의 개인적 성향 탓에 지나치게 개인적인 로맨스로 흐른 감이 없지 않다는 평을 받기도 했고, 실제로 원작의 작가인 밀란 쿤데라는 자신의 글로 포르노를 만들었다며 화를 냈다고도 한다.
하지만 다소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지는 원작을 여러가지 영화 기법과 주인공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로 좀 더 관객들(또는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는 높이 살 만하다. 또한 프라하의 멋스러운 정취와 함께 실감나게 보여지는 화면들과 체코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레오 야나체크의 음악은 영화의 색다른 묘미라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같지만 필립 카우프만 감독이 원작 소설을 어떻게 해석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표현했는지 알아본다.
Ⅱ. 본론
영화 은 원작 의 모티브, 등장인물, 스토리, 시대적사회적 배경 등 어느 한 부분도 고치지 않고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어졌다. 따라서 영화도 소설과 같이 1960, 70년대 러시아의 침공으로 혼란스러웠던 체코의 프라하를 배경으로 토마스, 테레사, 사비나, 프란츠라는 4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적인 스토리도 대부분 같지만 소설에서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이 더 잘 표현되기도 하고, 영화이기에 소설에 비해 미숙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다.
1) 서술방식
먼저 영화와 소설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서술방식, 즉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의 서술방식은 기존의 다른 소설들과 달리 굉장히 특이한 형태를 띄고 있다. 이 작품은 시작부터 니체의 회귀 사상이라는 심오한 철학적 문제 제기로 시작하는데,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체는 작가인 밀란 쿤데라이다. 하지만 기존 소설들이 사용하는 전지적 작가 시점과는 다르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에 작가는 불쑥불쑥 튀어나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심지어는 자신이 주인공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끊임없이 이것은 소설이라는 것을 말한다. 이는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적인 서술방식의 하나이다. 또한 시간적 순서도 전혀 맞지 않다. 소설 속 이야기는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이고 하나의 사건을 서로 다른 인물들의 관점에서 여러 번 보여주기도 한다.
반면 영화는 시간 순서에 맞게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래서 다소 산만하거나 이해하기 힘들 수 있는 원작의 이야기를 차례대로 차분하게 정리해주는 듯한 느낌이다. 예를 들면 토마스가 정부가 강요하는 서명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 유능한 외과의사에서 시골의 의사로, 또 다시 유리창 청소부로 전락하는 과정이 소설에서는 굉장히 띄엄띄엄, 그리고 뒤죽박죽으로 진행되는데 반해 영화에서는 한 번에 몰아서 그 과정을 보여주어 더 극적 효과를 낸다. 하지만 좀 빠르게 진행되는 감이 있어서 그것이 가지는 의미ㅡ역사와 사회 앞에서의 개인의 운명과 심오한 주제들ㅡ가 반감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에서는 영화 속에서도 소설 속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갔던 주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나레이션이 나오긴 하지만 영화 전체를 통틀어 그 횟수가 굉장히 작다. 따라서 영화는 소설 속에서 작가가 했던 모든 심리 묘사를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토마스의 정부인 사비나는 자신과의 정사 중에 시계를 본 토마스를 곤란하게 하기 위해 그의 양말을 숨기는데, 이 때 토마스는 이것이 사비나의 복수임을 눈치 챈다. 영화 속의 이 장면에서 토마스는 사비나에게 테레사와 함께 사는 자신이 어리석어 보이느냐고 묻는다. 그리고 인생을 두 번 산다면 어느 것이 옳은지 알 수 있지만 인생은 한 번 뿐이고 헛껍질 같은 것이어서 무엇이 옳은지 알 수가 없다고 말한다. 이런 대사는 소설 속에서는 테레사가 프라하로 찾아왔을 때 토마스가 했던 생각으로, 영화로는 그의 내면의 생각을 이렇게 그의 대사로서 표현한 것이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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