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 본 말하기·듣기 실태 보고서
분야
hwp1. 연구 배경 및 목적
2. 대상 및 기간
3. 실태
1) 말하기 영역
비속어, 은어, 줄임말을 남발하는 언어표현
2) 듣기 영역
공감적 듣기 무실행
4. 해결방안
5. 느낀 점
1. 연구 배경 및 목적
얼마 전 뉴스에서 요즘 학생들의 언어습관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다는 보도를 들은 적이 있다. 그 기사에서는 한참 사고가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비속어, 은어 등의 사용으로 인해 점점 폭력적인 성향으로 변해가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뉴스는 뉴스일 뿐, 실제보다 좀 더 부풀려졌을 거란 생각을 안고 간 교생실습 학교에서 그 우려가 그저 어른들이 하는 지나친 걱정이란 생각이 사라졌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심각하게 비속어, 은어, 준말 등에 물들어져 있는 나쁜 언어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은 평소 친구들과 말할 때는 스스럼없이 말을 하다가도 막상 발표를 시키게 되면 주눅이 들어 말하기 불안 증상을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수업시간에도 맥락과 어울리지 않는 말을 한다든지, 주제에 맞게 말을 하다가도 금방 주제에 벗어나 대화의 흐름을 끊어놓는 등의 화법의 문제가 보였다.
이렇게 청소년들의 언어습관이 심각한 상태에 이름에 따라 교육의 현장에서 말하기듣기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창 가치관이 정립될 청소년 시기에 사고를 좌우하는 언어습관을 바르게 잡는 일은 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나쁜 언어습관을 말하기와 듣기 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사의 입장에서 어떤 방안들이 있을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2. 대상 및 기간
본 연구는 한 달이란 시간동안 교육실습을 실행했던 ㅇㅇ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수업 및 생활지도를 맡았던 2학년 학생들이 주 대상이 될 것이며, 연구 기간은 중간고사 기간이었던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를 제외한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정한다.
3. 실태
1) 말하기 영역
< 수업 시간 >
선생님 : 얘들아, 앞에 봅니다. 이까지 이해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