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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 나의 사례 및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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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 나의 사례 및 적용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Ⅰ.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
1. 궁극 목적으로서의 행복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윤리설은 인간 행동이 어떤 목적을 지향한다고 보는 데서 시작한다. 목적들은 다양하며 그 중 어떤 목적은 다른 목적에 종속되고, 그 다른 목적은 또 다른 목적에 종속될 수 있다. 따라서 마지막에는 궁극 목적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인간 행동의 궁극 목적은 무엇일까? 아리스토텔레스는 최고선이 그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면 무엇이 최고선일까? 즉 우리의 궁극 목적이 되는 최고선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는 바로 행복(eudiaimonia)이 그것이라고 답한다. 이런 점에서는 그의 윤리설은 행복주의라고 말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란 "잘 살고 편한 것"과 동일한 것을 의미한다는 데 모든 사람이 동의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만일 행복하다는 것이 최선의 삶을 사는 것이라면 우리는 이 말을 도덕적 판단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행복하다는 것은 잘 사는 것이며 가장 바라던 것을 가지는 것이지 칭찬을 받는 것은 아니다.
행복은 복합적인 것이다. 이상적인 삶은 그것이 포함한 한 가지 요소에 의해서만 이상적인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준들 또는 희망 사항을 가진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매우 못생기고 천한 출신이며 외롭거나 아이가 없다면 행복할 수 없다. 또한 돈도 필요하다. 즐거움과 우정, 그리고 모든 인간적 탁월성은 행복에 필수적이다. 최상의 삶의 후보로 상식적으로 거론되는 세가지 유형의 삶은 감각적 즐거움의 삶과 세속적인 일에 연루된 삶, 그리고 이론적 성찰의 삶이다.
이 중 첫번째 유형의 삶은 단순한 동물의 목표이다. 다른 두 가지는 실천적이든 이론적이든간에 이성을 사용하고 있는 활동을 포함 한다. 생물학자로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이 목적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는 우리가 심장, 간, 신장 또는 눈의 기능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데, 이러한 기관들 중 어떤 것도 단순히 쓸모없는 잉여물은 아니라고 말한다. 인간은 다른 모든 동물들과 같이 심장, 신장, 간, 눈 등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만이 홀로 추론 능력을 가진다. 이렇게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특징은 단순히 쓸모없는 잉여물이 될 수 없다. 추론 능력은 한 사람을 독특하게 인간(human)으로 만드는 것이므로, 충족적인 인간의 삶은 추론 능력을 포함하고 있어야만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독특한 인간의 추론 활동을 빠뜨린 삶은 짐승에게 적합한 삶을 선호하고 자신들의 기호에 노예적인 사람들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보다 구체적으로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의 특징적인 기능이 무엇인가에 대해 묻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성장과 재생산은 동물, 식물과 공유하는 기능이고 감각은 동물과 공유하는 기능이다. 이러한 것들은 인간의 특징적인 기능이 될 수 없다. 인간 속에는 이러한 기능들 위에 더 상위의 기능이 놓여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계획, 규칙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부른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 안에 계획을 이해하고 그것에 따르는 부수 기능이 포함된다. 행복은 이러한 기능의 삶임에 틀림없다. 둘째로 행복은 단순한 잠재태(potentiality)가 아니라 현실태(activity)임에 틀림없다. 셋째, 행복은 덕에 따르는 것임에 틀림없다. 만약 하나 이상의 덕이 있다면 최선의 가장 완벽한 덕에 따르는 것일 것이다. 넷째, 행복은 단지 짧은 시기에 드러날 뿐만 아니라 전생애를 통해 드러남에 틀림없다. 이러한 정의는 행복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과도 부합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덕에 부합하는 활동이라고 보기 때문에 덕의 본성에 대한 세밀한 논의를 전개한다. 그가 보기에 인간의 영혼 안에는 논쟁을 이끌거나 계획을 만들 수 있는 엄밀한 의미의 이성이외에 계획을 따를 수 있게 하는 부분이 함께 있다. 이것은 우리 안에 있는 이성적 요소로도 비이성적 요소로도 분류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욕구(desire)하는 기능이다. 따라서 인간의 이성적 삶속에는 두 종류의 덕이 있다. 이성적 요소의 덕과 매개적인 요소의 덕, 즉 지성의 덕과 성격의 덕이 있다.
2. 성격의 탁월성
아리스토텔레스는 세 가지 유형의 인간의 탁월성, 즉 신체의 탁월성과 성격의 탁월성 그리고 지성의 탁월성을 나눈다. 성격의 탁월성과 지성의 탁월성은 인간의 이성적 삶 속에 포함되어 있고 선택이 가능한 영역에 속한다. 계획을 세우는 능력이나 이론적 통찰과 같은 지성의 탁월성은 명백하게 이성적이다. 그러나 성격의 탁월성은 비록 본질적으로 지성의 형태는 아니며 영혼의 이성적인 부분이 아닌 비이성적인 부분의 탁월성이지만, 여전히 이성에 귀를 기울인다. 이성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을 통해 성격의 탁월성은 신체의 탁월성과도 구별된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동의 탁월성을 연구하면서 구별되지만 분리할 수 없는 두 가지 측면들, 즉 성격의 탁월성과 선택들과 관련되어 있으면서 이것들을 통제하는 사유의 종류를 함께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에 따르면 성격의 탁월성은 이성이 가장 좋은 행동의 방식이라고 결정한 것을 행위자가 기꺼이 실행하도록 만드는 단 하나뿐이지만 중요한 역할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