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기타노 다케시 北野武
Ⅲ 이와이 슌지 岩井 俊二
Ⅰ 이마무라 쇼헤이 今村昌平
1. 이마무라 쇼해이 생애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은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동경고등사범학교 부속중학 (현재 쯔쿠바대학 부속고교) 무렵부터 만담극장이나 영화관, 신극의 쯔키지 소극장 등을 다닐 정도로 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와세다 제일고등학원을 거쳐, 1951년에 와세다대학 문학부 서양사학과를 졸업할 정도로 수재였다. 그는 처음에 무대연출가를 희망하였으나 구로사와 아키라(黒澤 明) 감독의 [주정뱅이 천사](醉いどれ天使)를 보고 영화세계에 빠져들었다. 그는 1951년 쇼치쿠(松竹) 오후나 촬영소에 조감독부로 입사하여 오즈 야스지로(小津安二郞)의 [맥추]를 처음으로 시작해서 [도쿄이야기, 1951](東京物語)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들과 다른 감독들의 연출부로 활동을 하였다. 그는 1954에 그는 닛카츠(日活)가 제작을 재개한 것을 계기로 가와시마 유조（川島雄三） 감독을 따라 닛카츠로 이적하여 가와시마 군단의 일원으로 활약하였다. 그는 [바쿠마츠 태양전, 1958](幕末太陽伝)에서 시나리오를 공동집필 하였는데, 가와시마 감독으로부터 배워 연출 한 것이다.
그는 1958년 감독으로 승진한 다음 [도둑맞은 욕정](盗まれた欲情)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돼지군함,1961](豚と軍艦), [일본공충기, 1963](にっぽん昆虫記), [붉은 살의,1964](赤い殺意)등으로 감독으로서 세상에 인정받게 되지만, 한 때는 기획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위궤양을 앓아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빈곤한 생활을 한 적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