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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쓰기] 아이돌 문화와 비틀즈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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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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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왜 현대 우리나라 아이돌은 비틀즈가 될 수 없을까?

비틀즈vs우리나라 아이돌

우리나라 아이돌이 비틀즈가 될 수 없는 이유

아이돌위주의 대중음악시장 상황에 따른 문제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본문내용
우리나라 아이돌이 비틀즈가 될 수 없는 이유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 아이돌이 위의 뮤지션들의 공통점을 갖지 못했을까? 아이돌의 음악은 기획사의, 기획사에 의한, 기획사를 위한, 음악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성이 없다. 소녀시대 노래를 티아라가 불러도, 엠블랙 노래를 비스트가 부른다 해도 원곡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가수와 가수간의 노래에도 차이가 없는데, 각각의 1집과 2집사이의 발전을 기대하는 것 역시 무리인 듯하다. 아이돌 앨범이 나왔을 때 노래보다 의상 콘셉트와 비주얼이 이슈가 되는 것도 노래에 개성이 없기 때문이다. 홍보내용을 봐도 음악이 어떻게 변했다가 아니라 소녀에서 여자로, 소년에서 남자로 컴백한 것을 내세운다. 노래의 3/1 이상을 차지하는 후렴구가 반복된다는 사실 역시 1집이나 2집이나 똑같다.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가 다음 앨범에서“oh oh oh 빠를 사랑해 ”로 바뀐 것 외에 어떤 음악적 변화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암울한 음악시장의 현실역시 우리나라 아이돌이 비틀즈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음악시장은 음반보다 음원 위주의 시장이다. 사실 비싼 음반대신에 쉽게 다운 받을 수 있고 전자기기에 넣기도 편한 음원 형태가 용이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음원은 제도화된 저작권법 없이는 음반시장을 불안하게 할 뿐만 아니라 양질의 음원제공에도 한계가 있다. 또 음반의 경우 아래 인용문에도 나와 있듯 그 자체의 중요성을 지닌다.

디지털 문화 환경의 본격적으로 등장으로 인해 음반 산업이 과거처럼 음악 산업의 핵심적인 지위에 이르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음반시장이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문화정책적인 차원에서 개입해야 할 지점이다. 음반은 시장의 수익성의 문제를 떠나서 음악 산업을 지탱하는 기본적인 콘텐츠 자원이기 때문이다. 1)

대형기획사 (SM, YG, JYP)가 아닌 기획사의 가수들이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환경 역시 암울한 음반시장의 모습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항상 같은 회사에서 나온 비슷한 음악만을 접하게 되고 음악의 다양성은 훼손되어가고 있다. 2000년도에 출시된 음반 중 50만장 이상 팔린 앨범의 대부분이 댄스가요이다. 춤은 그만 추고 비오는 날에는 재즈를 듣고, 답답해서 터져 버릴 것 같은 날에는 록을 듣고, 리듬을 타고픈 날에는 힙합을 듣고 싶다. 복
참고문헌
1) 최민우, 관성으로서의 아이돌과 음악시장, PD저널 ,2010년 3월 27일
2) 이동연, TV와 음악 산업의 공존을 위한 모색,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정기간행물 프로그램/텍스트, 2001년5월호
3) 이동연, 음악관련 통계자료, //blog.naver.com/sangyeun65 , 2007년 1월 29일
4) “히트곡의 비밀”, SBS스페셜, SBS, 2009년 9월 6일
5) “끝없는 표절논란”, 시사매거진2580, MBC, 2009년 9월 20일 , 717회
6)「2005음악산업백서 총론」, 콘진, 2005, 2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