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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외투자론] 경기침체현상의 장기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현재 세계경기침체의 근본적인 원인
2. 현재 상황
- 중국 -
◇ 세계경제 '차이나 리스크' 우려
◇ 지갑 닫는 13억 소비시장
◇ 미국 발 금융위기 중국 실물경제 강타
◇ 수출둔화가 직격탄
◇ 추가 경기부양책 불가피
◇ 홍콩, 금융 기업 감원 바람
-일본-
◇ 日銀총재 "세계경제 하강 리스크"
◇ 일본, 취업 시장 한파
-미국과 유럽-
◇ 英총리 "금융위기, 자유 시장 약점 드러낸 것"
◇ 실물경제로 번지는 금융위기… 세계 직장인 '좌불안석'
◇ 미국ㆍ유럽의 제조업도 감원
◇ 美소비심리 위축, 세계 경제전망에 `먹구름’
◇ 미국 시장의 현재 국면한 문제
-한국-
◇ 한국경제 전망 갈수록 '먹구름'
◇ 내년 경제 경착륙이냐 연착륙이냐
◇ 실물경제 국내외 변수 많아
3. 앞으로의 전망
◎ 한국경제 위기 : 대형마트 매출 급감 실물경기 침체 이미 진행
◎ 멕시코와 닮은꼴… 장기침체 우려
◎ 국내기업, 미국 금융위기 실물경제 장기침체 우려
◎ 중국
◆ 가격인하의 명분
◆ 업계 풍향?
본문내용
2. 현재 상황
- 중국 -
◇ 세계경제 '차이나 리스크' 우려
미, 유럽, 일본 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신흥시장의 한 축인 중국이 흔들릴 경우 세계 경제는 미국 발 금융위기에 이어 2차 도미노 쇼크에 휩싸일 수 있다. 중국 경제가 '경착륙'하면 세계경제는 미국 발 금융위기에 못지않은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럽, 일본의 부진으로 신흥시장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브릭스(BRICs) 등 신흥시장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50%, 무역규모는 40%에 달한다. 외환보유고는 세계의 70% 수준이다.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중국 경제마저 흔들려 세계경제의 침체기조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 지갑 닫는 13억 소비시장
수출 감소, 실업사태로 소비심리 꽁꽁, 자동차·휴대전화 등 판매량 곤두박질
中정부 내수부양 노력 위기돌파 효과 불투명
상하이의 한 외국계 증권사에서 11년째 일하고 있는 멍펑(孟峯·33)씨는 며칠 전 승용차를 구입하려던 계획을 접었다. 멍씨의 한 달 수입은 1만5000위안(약 300만원)으로 중국 내에선 고소득자에 속한다. 그는 "외제차를 모는 친구들이 한둘이 아니지만, '체면'보다는 저축을 더해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베이징의 회사원 딩민(丁民)씨도 매주 한 번씩 하던 가족 외식을 끊었다. 보유 중인 주식이 3분의 1 토막 난 게 가장 큰 이유이다. 딩씨는 "5년 치 월급인 20만 위안을 주식에 쏟아 부었는데 6만 위안만 남았다"며 울상을 지었다. 경제성장률이 6년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앉고, 내년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중국의 중산층과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 중국의 내수 소비지출 증가율은 통계상으론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23%를 넘어서면서 작년(16.8%)에 비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런뤄언(任若恩) 베이징항공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동산 가격과 주가 폭락으로 올 3분기 주민 가처분소득은 7.5% 증가에 그쳐 작년의 12%에 비해 급락했다"고 말했다. 중국 경제를 견인해왔던 수출 감소와 기업 도산으로 인한 실업사태, 여러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는 임금 삭감이 더 큰 문제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경기 둔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내년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3%에 그치고, 5~6월에는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신뢰지수(CCI)는 91.0으로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국적인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가전 등 일부 제품 소비는 이미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다. 작년까지 매년 20% 가까이 증가했던 중국 전역의 승용차 판매는 올 8월(36.8만대)과 9월(42만대) 작년 대비 각각 7.8%와 7.0%씩 줄었다. 중국 정부는 내수 진작에 전력을 쏟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수출시장의 침체로 수출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13억 인구의 내수 시장을 부양하는 것만이 위기 돌파의 유일한 탈출구라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