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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소수자-트렌스젠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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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적 소수자-트렌스젠더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트랜스젠더

사회적인 인식

트랜스젠더의 현황

트랜스젠더 콘텐츠

동성애

인생은 아름다워

동성애 콘텐츠, 어떻게 봐야할까

동성애 콘텐츠와 동성애 코드 콘텐츠?

동성애 콘텐츠, 중성적 사회로 가는 지표

본문내용
트랜스젠더
*트랜스젠더 [Transgender] :육체적인 성과 정신적인 성이 반대라고 생각하는 사람.
트랜스젠더(Transgender)라는 낯선 단어가 이제 우리에게 익숙해지고 있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카피가 화면에 흐른다. 긴 머리의 여자가 고혹적인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녀가 침을 꼴깍 삼키는 순간, 목젖이 꿈틀 움직인다. 이렇게 한 화장품 회사의 TV 광고로 우리 사회 속에 등장한 ‘하리수’라는 트랜스젠더 때문이다. 이처럼 성적 소수자에 관한 관심은 1990년대 중반에 대학의 동성애 동아리의 ‘커밍아웃’에서 시작되어, 하리수가 등장한 그때 당시 매스컴의 화제 거리인 이 트랜스젠더에 의해 사회적 논의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트랜스젠더가 몰고 온 사회적 파장은 엄청난 것이었다. 이런 과열된 문화 현 상을 두고, 한편에서는 그것을 우리 사회에 만연된 뒤틀린 성적 문화, 즉 관음증과 성 상품화에 의해 악화된 사회적 병리의 한 현상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예전의 트랜스젠더들을 향한 부정적인 시각이 점점 개방화가 되고, 여러 문화가 섞이는 다문화적인 문화가 많아지면서 트랜스젠더라는 것도 그들만의 문화로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되었다. 트랜스젠더 집단의 입장에서도 자신들을 숨기기보다는 자신들의 문화를 사회에 알리고자 각종 캠페인이나 활동을 통해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시각과 일반인들과의 문화적 거리를 줄여나가고 있다.

사회적인 인식
사람들은 신발이 발에 맞지 않으면 자신의 발에 맞는 새로운 신발을 산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걸어 다닐 경우, 발에 상처가 생길 뿐만 아니라 온몸이 피곤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트랜스젠더라고 불리는 성적소수자들은 육체의 성이라는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원하지 않는 삶을 살가고 있다. 트랜스젠더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곱지 않은 시선이 그들이 새로운 신발을 사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하리수’라는 트랜스젠더가 연예인으로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녀는 하리수라는 이름처럼 사회적으로 큰 이슈거리가 되었고, 사람들은 ‘트랜스젠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중매체의 상업성은 ‘트랜스젠더’에 대해 왜곡된 시각만을 낳을 뿐이었다. 우리사회에서 트랜스젠더의 인권은 여전히 무시되고 있으며, 트랜스젠더에 관한 잘못된 인식은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그들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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