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주제탐구] 카프카의 소송을 중심으로 바라 본 법치주의 문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작가 소개: 프란츠 카프카 (1883-1924)
카프카 소설의 특징
『소송』의 두 판본
『소송』의 줄거리
법이 우리 삶과 얼마나 가까운가
법의 문을 지키는 문지기와 시골 사람
법의 문을 지키는 문지기?
법이 문학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는 이유는?
본문내용
작가 소개: 프란츠 카프카 (1883-1924)
프라하대학교 법학 박사
오스트리아 제국 치하의 체코슬로바키아 수도 프라하에서 태어난 유태인
“인간에 대한 무관심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을 찾기 위해서 법학을 택했다.”
법과 법학을 혐오한만큼 그의 작품에는 진하게 법이 깔려있다.
『소송』, 『심판』, 『유형지에서』와 소품 「새 변호사」, 「법 앞에서」
카프카 소설의 특징
소설 속 사건이 그 어떤 동기나 우연도 없이 갑자기 시작된다.
사건들이 꿈과 현실, 잠과 깨어남, 무의식과 의식의 중간 상태에서 벌어진다.
사건의 결과는 비극으로 끝난다.
이러한 특징은 인간 존재의 위기상황을 다층적이며 다양한 시각에서 드러내려 보이는 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송』의 줄거리
체포
서른 번째 생일날 아침 찾아온 괴한들에게 난데없이 체포 통지를 받음
죄목이 무엇인지, 그들의 소속은 어디인지도 알지 못함
체포 통지 이후에도 별다를 바 없는 생활을 이어감
그루바흐 부인과의 대화, 그리고 뷔르스트너 양
체포로 인한 소란을 사과하러 다른 세입자 뷔른스트너 양을 찾아갔다가 소란을 피우고 결례를 저지름
첫 심문
전화가 걸려와 법정출두일과 장소를 알려주면서 시간을 언급하지 않음
일요일 오전 9시로 짐작하고 찾아간 법원은 빈민가에 위치
재판 과정 내내 호기롭게 판사를 훈계하나 외설스러운 소란에 의해 중단됨
청중들이 모두 한패라는 생각에 격분하여 법정을 뛰쳐나옴
법정을 뛰쳐나옴으로써 그에게 주어진 권리와 도움을 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