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술의이해] 영화의 예술적 가능성에대한 탐색과 새로운 예술개념에 대한 모색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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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1. 영화의 예술적 가능성에 대한 탐색
1) 독일 표현주의 영화: 1919-1924
2) 프랑스 인상주의와 초현실주의 영화: 1918-1930
2-1) 인상주의
2-2) 초현실주의
3) 소비에트 몽타주: 1924-1930
4) 페데리코 펠리니(Federico Fellini)의 〈8½〉(1963)과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Michelangelo Antonioni)의 〈확대Blow-Up〉(1966)
2. 새로운 예술개념에 대한 모색의 필요성
―〈칼리가리박사의 밀실The Cabinet of Dr. Caligari〉(1919) 자료조사로 대체
2) 프랑스 인상주의와 초현실주의 영화: 1918-1930
무성영화시대의 프랑스에서는 고전적 할리우드 서사형식에 대한 주요한 대안으로서 많은 영화사조들이 나타났다. 이 중 추상영화나 다다영화는 국제적인 양식이라 할 수 있지만, 인상주의와 초현실주의는 프랑스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인상주의 영화는 전위적인 양식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상업영화계 안에서 제작되었던 데 반해, 초현실주의 영화는 철저히 기존 영화계 밖에서 활동하였다.
2-1) 인상주의
제1차 세계대전은 프랑스 영화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극장에 상영할 영화가 필요했기에, 1915년에 미국 영화들이 물밀 듯이 프랑스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1917년 말에 이르면 할리우드 영화가 프랑스 국내 시장을 지배하게 되며, 전후에도 프랑스에서의 영화 제작은 회복되지 않았다. 그 결과 시장을 되찾기 위해 영화업계는 여러 가지 방법, 즉 할리우드 제작방식과 장르의 모방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예술적인 면에서 가장 의미가 있었던 움직임은 제작자들이 젊은 프랑스 감독들―아벨 강스, 루이 델뤽, 제르맹 뒬락, 마르셀 레르비에, 장 엡스탱―을 후원한 것이었다.
이전의 세대가 영화작업을 상업적인 기술로 간주해왔다면, 보다 이론적으로 무장되고 야심에 찬 이들 젊은 감독들은 자신들의 글을 통해 영화가 시나 회화, 그리고 (특히) 음악과 비견될 수 있는 예술임을 선언하였으며, 또한 영화는 순수하게 영화적이어야 하며 무대 또는 문학적인 요소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는데, 그들에 의하면 영화는 (음악처럼) 그를 통해 예술가가 느낌들을 표현하는 것이어야 했기에, 그들은 영화 매체의 시각적 리듬과 서정성을 강조했다. 강스, 델뤽, 뒬락, 레르비에, 엡스탱 등은 감독으로서 이러한 미학을 실천에 옮겨보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