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일본학] 일본의 역사와 기독교의 역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원시~ 고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포인트
2.아스카-나라-헤이안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포인트
3.가마쿠라-무로마치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포인트
4.전국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포인트
5.전국시대의 3대 영웅
6.에도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포인트
7.바쿠후 말기-유신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포인트
8.메이지-현대까지의 흐름을 파악하는 포인트
9.숨은 일본 기독교사-시마바라의 난
본문내용
원시~ 고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포인트
일본인의 사회생활은 토기와 벼농사에서 시작되었다.
일본 열도에 사람이 본격적으로 살기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약 2만 년 전이다. 이 무렵의 사람들은 수렵·채취로 식량을 얻고 동굴에서 살았다. 먹을 수 있는 동물이나 나무 열매가 없어지면 다른 땅으로 이동하는 생활이었으므로, 집단의 규모도 작고 사회생활이라고 할 수 있는 단계도 아직 아니었다.
인류가 사회 집단을 형성하는 데에는 두 가지의 계기가 있었다.
하나는 토기의 발명이다. 지금부터 1만 3000년 전의 일이다. 토기는 식량의 저장은 물론, 그냥 먹을 수 없는 딱딱한 나무 열매에 열을 가해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또 하나의 계기는 벼농사의 시작이다, 벼농사를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식량을 생산하는 기술을 획득하면서 사람들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이동하는 생활에서 해방되었다.
그러나 벼농사가 시작된 후 힘들게 얻은 농지와 농작물을 다른 집단에게 빼앗기는 위험도 생겼다. 자신들의 토지와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는 사냥감인 동물에게만 사용했던 무기를 자신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인간들에게도 사용했다. 마침내 인류가 전쟁을 하게 된 것이다. 떼를 지어 싸워서 이긴 자들은 토지와 재산을 빼앗고, 패배한 자들은 노예가 되었다. 이것을 반복하면서 각지에는 소국들이 난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