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부르디외와 기든스의 사회학-1](/thumb/178/177031-0001.gif)
![[경영학] 부르디외와 기든스의 사회학-2](/thumb/178/177031-0002.gif)
![[경영학] 부르디외와 기든스의 사회학-3](/thumb/178/177031-0003.gif)
![[경영학] 부르디외와 기든스의 사회학-4](/thumb/178/177031-0004.gif)
![[경영학] 부르디외와 기든스의 사회학-5](/thumb/178/177031-0005.gif)
![[경영학] 부르디외와 기든스의 사회학-6](/thumb/178/177031-0006.gif)
분야
hwp2. 부르디외
- 계급사회의 구별짓기 전략
지배와 피지배의 공간, 장
아비투스와 지배 질서
3. 기든스
- 기든스, 사회학자의 길
- 성찰적 근대성
4. 기든스 입장에서 부르디외의 사상 비판
5. 맺음말
국제사회는 많은 나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나라들은 여러 가지 필요 때문에 다른 나라들과 관계를 맺고 교류를 하고 있다. 국가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그 속에서 국가 간 의존도가 증대하는 현상을 ‘국제화’라고 하는데 우리는 국제화란 말보다 ‘세계화’라는 말로 지금의 국제사회 움직임을 이해하고자 한다.
현재의 세계화는 정치, 경제, 정보 부문을 넘어 이슈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국제사회에는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무수히 많은데 이 문제들은 해당 지역과 국가의 힘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렵고 그 파급효과 역시 해당 지역과 국가를 넘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의 세계화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세계화의 덫’. ‘도둑맞은 세계화’, ‘세계화와 그 불만’, ‘허울뿐인 세계화’, ‘세계 없는 세계화’를 외친다. 아래서 다루게 될 부르디외는 이 지점에 서 있다. 이들은 지금의 세계화를,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규정하며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외치는 사람들은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면 지난 시절의 갈등과 대립으로부터 벗어나 조화롭고 균형적인 모습을 갖춘 국제사회가 될 것이며, 국가 간의 자유로운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져 평화롭고 질서 있는 세계가 도래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그것은 환상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데, 세계화를 이렇게 부정적으로만 보는 시각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 따르면 세계화는 국가 간 새로운 경제 관계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가족관계, 혼인관계, 남녀관계 등 사회문화적 영역으로까지 파급된 현상이며 심지어 인간의 가치관과 세계관에도 침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보다 심오한 방식으로 세계화를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논리에 중심에 기든스가 있으며, 이들에 따르면 세계화는 양면적이다. 이들은 세계화가 자동적으로 희망찬 국제사회를 만들어낸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세계화를 양면적인 성격을 내재한 것으로 본다. 그렇게 때문에 문제는 세계화를 비판할 것이 아니라 세계화의 어떠한 부분이 부정적이고 어떠한 부분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 부분을 어떻게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어떻게 최대화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세계화의 양 측면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부르디외와 기든스를 살펴보며 그들의 이론을 정리해보고 비판해보자 한다.
2. 부르디외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참여 지식인이며, 파리 사회과학대학원(EHESS)과 프랑스 최고 학술기관인 콜레주 드 파랑스의 사회학 교수로, 1930년 프랑스 남서부 소도시에서 평범한 우체국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났다. 파리의 명문 루이르그랑 고등학교를 거쳐 파리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25세 때 교수 자격시험에 합격하였다. 이어 지방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알제리 대학 조교로 근무하면서 2년간 대체 군복무를 마치고 1961년 프랑스로 귀국하여 소르본 대학과 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1964년에는 고등실천 연구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 연구원 생활에서 레몽아롱을 만나 그의 문하생으로 활동하면서 학문적 여정에 큰 영향을 받았다. 1968년 유럽사회학센터를 설립하고 많은 연구들이 많은 학자들과 함께 를 중심으로 발표되었고, 부르디외를 일약 프랑스 지성계를 대표하는 인물들 중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