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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영화 아메리칸 뷰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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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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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영화 아메리칸 뷰티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내용 요약
2. 감상평
본문내용
《아메리칸 뷰티》의 첫 장면은 딸이 ‘난 번듯한 아빠를 원해’, ‘누가 아빠를 없애줬으면 좋겠어’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또한 이 평범해 보이는 집안의 가장인 레스터 버냄의 독백 중에 ‘모녀는 날 패배자로 여겼다’라는 말이 나온다. 이 첫 장면의 두 부분에서 철저히 무시당하는 한 집안의 가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레스터 버냄은 가족들 사이에서 철저히 무시당하고 외면당하면서 삶에 대한 활력을 잃어버려 일상은 무기력하고 단조롭다. ‘난 이미 죽어있는지도 모른다’라는 그의 독백에서도 알아낼 수 있다. 저녁식사 중에 모처럼 만에 딸과의 대화를 시도하나 ‘몇 달째 우린 입 닫고 살았잖아’라는 말에서 아버지들과 자녀와의 관계를 짐작 할 수 있게 해준다. 요즈음 우리사회의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자신의 자리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예이다. 경쟁사회에 뛰어들어 가족을 위해 열심히 뛰다보니 사회에서는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인정받을지 모르나 정작 목적이 되어야 할 가족은 자신과 동떨어져 있고, 가정에 돌아와서는 사소한 것에도 결정권이 없다. 얼마 전 초등학생들에게 ‘아버지는 뭐 하는 사람이냐’ 라는 설문조사를 했을 때 결과가 정말 놀라웠었다. 가장 많이 나온 답이 ‘돈 벌어오는 사람’, ‘신문 보는 사람’, ‘술 마시는 사람’순으로 나왔다는 것에서 이 두 영화가 우리의 현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결과였다. 《아메리칸 뷰티》에서 아내와 외동딸에게 무시당하는 레스터의 하루 중 가장 짜릿한 순간이 고작 아침 샤워 중의 마스터베이션이고 나머지 시간은 줄곧 내리막길이다. 일상이 곧 지옥이고, 자신의 가족조차도 그 무 덤덤한 생활에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는 존재로 나온다. 그러던 어느 날 레스터는 아내의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딸, 제인의 치어리더 공연을 보러 농구장을 찾는다. 가족끼리의 의례적인 행사라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간 그곳에서 레스터는 딸의 친구인 안젤라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그러면서 그에게 새로운 희망이 나타난 것이다. 지금까지 잊고 지내던 삶의 열정이 되살아나면서 그는 사춘기 감성으로 돌아간다. 안젤라를 만난 이후로 레스터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장미 빛 환상을 꿈꾸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기대하는 삶을 거부한다. 위협을 받던 직장에서, 도리어 상사를 위협해 6만 달러를 퇴직금으로 타내며 지긋지긋하던 회사를 당당히 박차고 나오고, 패스트푸트점에 취직을 하며, 70년대 유행하던 스포츠 카를 사고, 젊었을 때 피웠던 대마초도 다시 피우면서 안젤라가 원하는 멋진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레스터가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발견하면 할수록 아내와 딸과의 관계는 점점 더 악화되어 간다. 그러면서 그동안 가정 내에서 잃어버렸던 가장의 권위를 다시 찾으려 한다. 직장에서 사표를 내고 온 날 저녁식사 때 ‘등신취급 받는 거 신물나’라는 말이 그동안 가족들에 대한 불만이 표출되는 부분이며 자신의 권위를 다시 찾으려는 노력이 보이는 부분이다. 또한 그동안 얼마나 가족들한테 무시를 받으며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하다. 레스터의 이웃집에 사는 리키의 집은 아버지가 퇴직 해병대 대령으로서 매우 규율적이다. 이 사람은 게이이면서도 그것을 속이고, 아들에게는 반듯하게 살아야한다고 강조하며, 아들을 항상 의심한다. 가족들간의 대화는 거의 없고, 이 집 또한 정상적이지가 못하다. 아들은 아버지를 무시하고, 속인다. 별로 없는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를 보면 아들이 아버지를 무시하고 어린애 달래듯이 하는 말이 많이 나온다. 이 집안의 가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권위주의적인 아버지가 가정에서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 사람 역시 가정에서 자신의 설자리를 잃어버린 사람이며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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