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부모님 식사 대접 후 인터뷰-1](/thumb/147/146743-0001.gif)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부모님 식사 대접 후 인터뷰-2](/thumb/147/146743-0002.gif)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부모님 식사 대접 후 인터뷰-3](/thumb/147/146743-0003.gif)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부모님 식사 대접 후 인터뷰-4](/thumb/147/146743-0004.gif)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부모님 식사 대접 후 인터뷰-5](/thumb/147/146743-0005.gif)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부모님 식사 대접 후 인터뷰-6](/thumb/147/146743-0006.gif)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부모님 식사 대접 후 인터뷰-7](/thumb/147/146743-0007.gif)
분야
hwp2. 식사 후 친구와 엄마와 인터뷰 한 내용이다.
- 엄마와 인터뷰
- 친구의 인터뷰
3. 인터뷰 시작 전-(2)
4. 식사 후 친구와 엄마와 인터뷰 한 내용이다.
- 엄마와 인터뷰
- 친구와 인터뷰
일요일 아침 오후10시쯤인가 일어났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장을 봐서 준비하려고 했는데 30분만 더 자려고 하다가 2시간을 더 자버려다. 부스스하게 눈을 비비고 일서 나서 이제부터 준비하려고 했는데... 어찌된 일일까?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이었다. 나는 당황해서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어디계시는 거예요?` 라고 물었다. 엄마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보러 나가신 것 같았다. 우리 아버지는 새벽에 우동 장사를 하시는데 매주 일요일은 쉬셔서 사람들이랑 약주를 하시고 안 들어오신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 엄마만 집에 오시라고 하고 점심 내가 맛있게 차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집에서 tv를 보다가 엄마가 들어오는 걸보고, 장보러 나가려고 할 때, 어찌나 좋은 타이밍인지 집으로 친구의 전화가 왔다. 그 날 오후5시30분에 만나기로 약속 잡았었는데 오늘 토익시험을 보고 마침 그 장소가 우리 집이 코앞이라 전화가 온 것이었다. 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해서 집에 와서 밥이나 먹자고 권했더니 흔쾌히 받아 들였다. 그래서 이 친구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나서, 나 혼자서 장을 보러 나갔다. 솔직히 난 외아들이라서 집에서 일해 본 적이 없다. 뭐 그렇다고 금이야 옥이야 큰 것도 아니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혼자서 독차지 하다보니 말이다. 설거지도 내 평생에 10손가락 안에 드는 회수를 했고 밥을 지어본 적도 그렇고 과일을 깍은 적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나도 안다 요즘 세상에 여자랑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면서 살려면 집의 가사일 즘은 조금씩 배워 두어야 한다고 그렇지 안으면 나중에 미움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로서 종종 부모님한테 식사를 내가 스스로 대접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