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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을 읽고 레포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간은 항상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러한 갈등이 아마도 기존에 우리 인간들의 생활과 함께 공존해 온 것에 대한 의리라고 생각하는 것 일까? 그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그러한 것들을 볼 수 있다. 새로운 제도, 사상과 이념, 교육, 과학기술 등등.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연구에 관한 것이다. 인간은 이처럼 새로운 이념이나 과학기술 등이 생겨나면 단지 그것에 열광하는 것만이 아니라 거기에서 문제점과 결점 등을 찾아내고 쉽게 받아들이기를 꺼려하는 것 같다.
이러한 사회의 분위기는 비단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일고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중국이 근대와 현대의 문화에서 갈등을 빚는 바로 그 시점이었다. 과거 중국은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키기 이전까지만 해도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서양인들에게 중국은 ‘이상적인 나라, 꿈의 나라’였다. 하지만 일본이 메이지 유신을 통해 급속한 성장을 하는 사이 중국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사이에서 큰 갈등을 빚는 나라로 전락한다. 그 갈등의 시기에는 비단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인물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물들이 사회의 개혁을 갈망 해왔으며 그들의 수많은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 중국이 다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나라’로 자리 잡고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