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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m‘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로, 아내(루니 마라)와 별거 중이다.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너무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스칼렛 요한슨)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해주는 ‘사만다’로 인해 조금씩 행복을 되찾기 시작한 ‘테오도르’는 점점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녀와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게 된다.
운영체제와의 사랑을 나누고,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그녀와의 사이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사랑을 표현하던 중 운영체제인 사만다의 행동이 어딘지 모르게 예전 같지 않게 느낀다.
사만다는 테오도르에게 동시에 여러명을 사랑하게된 인간을 뛰어넘는 지능과 경험 때문에 운영체제들과 함께 또다른 세계로 옮겨 간다고 고백한다.
테오도르는 생에 단 한 번뿐인 절절한 사랑에 가슴 아파하지만 그녀를 보내준다.
Her 등장인물
우린 함께 자랐으니까. 넌 지금의 내가 될 수 있게 날 도와줬지.
그냥 네가 알아 주었으면해.
내 맘속에는 네가 한 조각 있고 난 그게 너무 고마워,,,
네가 어떤 사람이 되건. 네가 세상 어디에 있건 사랑을 보낼게.
난 언제까지나 네 친구야.
Her 명대사
